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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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도이푸이(Doi Pui)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18. 13:22
도이푸이(Doi Pui) 의 고산족인 메오(Hmong)족 마을. 라오스에 살던 메오족이 월남전 당시 미군을 도와 베트콩을 물리치는데 공헌하였으나 라오스가 공산화되면서 태국으로 숨어들었다. 태국왕족의 별장으로 알려진 도이푸이(Doi Pui) 푸핑궁전(BHUBING PALACE). 왕가가 머물지 않는 기간에 공개되기는 하나 정원만 산책할 수 있다. 황금불탑으로 유명한 Doi Suthep (수텝山) 아래 왓프라탓(Wat Phra that) 사원. 왓프라탓(Wat Phra that) 은 부처의 진신 사리가 안치되어 있다는 뜻이며, 사리를 운반해온 흰코끼리가 세 바퀴 돌다 쓰러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치앙마이 Chiang Mai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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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버쌍의 우산마을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18. 12:34
Chiang Mai Bor Sang 치앙 마이 버 쌍. 버쌍마을을 나와 숙소로 가던중 어느 면사공장. 한쪽에 쌓인 엄청난 양의 누에고치와 베틀에 앉아 인견(人絹, art silk)을 짜는 모습을 본다. 모친상을 치르고 다급히 돌아온 곳은 치앙마이였고 첫 여행지는 우산으로 유명한 버쌍마을이다. 값싸고 경치좋고 음식이 무난하고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세계꽃축제도 염두에 두었는데 철이 지나고 말았다. 한국사람들이 겨울 추위를 피해 1~3개월 묶을 수 있는 선호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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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차암(Cha Am) 의 추억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15. 20:59
차암의 일출은 희망차고 화려했으나 계모의 부고가 날아들었다. 삼우제까지 지내고 5일 후 일정대로 치앙마이에서 만나기로 했다. 룽나파의 도움이 없더라면 왕복 티켓 구매며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남매, 오빠와 누이 지나가던 청년이 아는 체를 한다. 이메일을 물었더니 소통이 안 된다. 전화번호를 주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방학이 끝났나? 해변에 사람은 없는데 행상은 여전하다. 해변 북쪽 끝에 인적 없는 방갈로. The Monument of King Naresuan the Great 나레수안대왕기념공원이 발길 뜸한 해변의 북쪽 끝에 있다. 50바트 뒷면의 인물로 1555~1605 재위한 아유타야의 국왕 나레수안의 업적을 기념하는 공원이다. 버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레수안은 미얀마(버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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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Bangkok) 왓벤차마보핏(Wat benchamabophit)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5. 22:18
이탈리아산 대리석으로 지어 하얗고 매끈하개 번쩍여 유럽에 온 느낌이다. 누가 먹다 떨구고 갔으까. 여성의 장식물이 함께 놓여 있다. 불당의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강열한 햇빛에 비친 조각상은 눈에 부시고, 금불상 뒷면은 조명시설이 되어 있어 불상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불상 앞에 세운 사진은 왕정국가인 태국의 현 국왕 마하 와치라롱꼰 라마10세이며 어디를 가나 국왕의 사진이 걸려 있다. 그의 부왕은 70년이라는 세계 최장 왕위에 있으면서 절대적 신망과 함께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을 받던 푸미폰 아둔아뎃 라마9세로 2016년 서거했다. 왓벤치마보핏을 지은 라마5세 왕자인 Narisranuvattivongse의 영정 사원을 지키는 석수(石獸) 행랑쪽 불상들은 기기묘묘하다. 이탈리아산 대리석으로 건축된 왓벤차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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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Bangkok)의 새벽을 여는 왓아룬(wat arun)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5. 21:29
28-300mm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가 없어 45도로 기울였다. 왜곡이 심할망정 10-24mm 아쉬울 때가 좀 있다. 중앙 쩨디를 중간쯤 올랐으때 잠긴 철짱 안에 갇혀 있는 불상을 만났다. 각국이 미녀들이 총 출동해서 나름의 패션으로 태국 사원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담기에 바쁜 모습이다. 이 모든 구조물의 복잡하고 세밀하며 화려한 건축은 세라믹 타일과 다색 도자기 파편에서 온 것이다. 여러 석수(石獸) 가운데는 양(羊)을 닮은 것도 있다. 어떤 남친은 여친을 현지 왕녀의 복장을 대여하여 사진모델로 삼았다. 마치 시바 신으로 보였다.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어 양해를 얻었더니 흔쾌히 허락하여 아름다움의 극치를 표현해 보았다. Wat Arun 은 새벽사원이라는 뜻으로 석양빛을 받았을 때 더욱 아름답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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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푸카오텅(황금산)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5. 20:50
밑에서 봐도 그리 높지 않은 황금산 푸카오팅 오르는 길목엔 커튼처럼 늘어뜨린 뿌리식물을 통과하느라 정글 속 신비감이 온몸에 퍼진다. 몇 계단만 올라도 팍팍한 다리에 짜증을 낼즈음이면 여러 개의 동종을 만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종을 치면서 재미나하거나 기원을 담은 표정을 한다 방콕 시내가 이렇게 내려다 보이니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고 쉬기도 하고 콩신을 하기도 한다. 경내엔 기원을 가득 담아 와불이며 금불에 금박을 붙이기도 하고 사면불에 비단을 제물로 헌정하기도 한다 계단을 통과에 옥상에 오르면 거대하고 둥근 황금 쩨디가 맞이하는데 진지한 기도를 드리는 현지인들이 많기도 하고 관람이 끝난 외국인 관광객들은 sns가 마냥 즐겁다. 이거 징이라고 해야 하나? 7개 머리를 한 나가 naga 방콕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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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최고(最古)의 왓포 watpho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1. 14:17
등신불(等身佛). . . 사남차이(Sa Nam Chai) 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왓 포는 17세기 아유타야 시대에 만든 사찰로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한다. 이곳은 길이 46m, 높이 15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와불(臥佛)로 유명하다. 길이 5m, 폭 1.5m에 달하는 와불의 발바닥 지문은 자개로 표현되어 있는데 삼라만상을 뜻한다. 와불 뒤에 있는 108개의 작은 놋쇠 항아리에 동전을 넣고 돌리면 복이 들어온다고 한다. 방콕 왓포 Wat Pho 에서. 와불 지나며 / 최영철 산에서 도적을 만난 늙은 중이 가진 것을 다 내주고 나서 말하였다. 그래도 의심스러우면 풀로 나를 가두시게 도적은 웃으며 근처의 풀을 당겨와 중을 묶어두고 떠났다 곧 밤이 오고 매서운 바람이 소리치며 칼을 휘둘렀다 풀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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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Bangkok) 왓프라깨우(Wat Phra Kaew) & 왕궁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1. 01:30
왓프라깨우(Wat Phra Kaew)의 장엄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관. 라마1세때 만든 왕실사원으로 에머랄드사원이라고 한다. 프라시라타나 체디(Phra Si Ratana Chedi,좌)와 프라몬드프 체디(우) 녹색의 벽옥(碧玉)으로 만들어진 불상에 연유하여 에머랄드사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안에서의 촬영은 금지되어 있고. 이 불상은 기원전 인도에서 만들어 라오스 왕에게 선물한여 왓 파깨우에 있었으나 1779년 씨암(태국)이 침략하여 라마1세가 전리품으로 가져온 것이다. 현 왕이 1년에 3번 옷을 갈아입히는 유명한 절이라고 자랑을 하지만 한일관계를 보더라도 언젠가는 반환되어야할 문화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독수리 모양의 Tantima bird 와 반인반조(半人半鳥)의 키나리(kinaree). 키나리는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