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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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유타야(Ayutthaya)의 비극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3. 31. 21:18
아유타야의 관문 스리랑카의 유학승을 위해 세운 왓야이차이몽콘(Wat Yai Chai Mongkhon), 왓 짜오 파야타이(Wat Chao PhayaThai)라고도 부른다. 입구에서 여고생들이 ship and share 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기부 문화에 인색한 정서가 이곳을 그냥 지나가게 하였다. 왓야이차이몽콘의 우물, 두레박 안에 동전을 넣으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왓야이차이몽콘의 천정 이 어머한 쩨디는 1593년 나레쑤언 왕이 버마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 세웠다. 부처에게 가사를 공양하고 합장을 하는 신도의 모습 이상 왓야이차이몽콘. 왓파난청 Wat Phanan Choeng, 어딘가에 세울 나레수안 동상을 트럭으로 운반하고 있다. 나레수안은 누구인가. 나레수안 또는 솜뎃프라산펫 2세(155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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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엔의 Budda Park, That laung, Patuxai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3. 15. 21:53
머리 7개의 나가(naga) 신기하고 거대한 형상을 한 불상과 힌두상이 모여 있는 부다파크 Budda Park, .씨엥쿠안 Xieng Kuane 머리 5개의 나가(naga) 어떤 여자 지인(知人)의 모델을 할 때는 날아갈듯 즐거운 표정이었는데 내가 부탁을 하자 미간을 찡그리는 스님. 닭의 신 비엔티엔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금빛 찬란한 탓 루앙 That laung 은 위대한 불탑 Great Stupa 를 뜻한다. 독립기념탑 빠뚜싸이(Patuxai), 1958년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의 개선문을 본 떠 만들었다. 식민살이를 한 민족의 비애와 환희와 의지를 공유한 느낌이라 따스하고 애처롭게 다가온다. 마침 드라마 촬영 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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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엔의 Vat Haysoke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3. 15. 21:22
커리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한 인도식당이다. 루앙프라방 마지막 밤을 야시장 구경으로 끝냈다. 비엔티엔의 일출은 어느쪽일까 하고 밖을 내려다보니 칫솔나무(miswak-tree) 로 이빨을 닦는 노파와 붉은 공산당 깃발과 사찰이 들어온다. 칫솔나무는 Salvadora persica 라는 칫솔나무다. Salvadora indica, Toothbrush Tree, mustard tree(겨자나무)라는 다른 이름이 있는 살바도라과의 상록관목이다. WHO가 인정한 아라비아 반도 전역과 무슬림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치아 청소용 나무로, 잎은 샐러드용으로, 꽃은 향기있고 각성제로 사용한다, 작은 열매는 식용하거나 세제오일을 추출한다. 숙소에서 촬영한 비엔티엔의 Vat Haysoke 7개의 뱀 머리를 가진 나가 na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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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동굴과 폭포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3. 12. 22:48
매콩강에서 걷어올린 해초를 말리는 빡우마을의 가옥과 소년, 그리고 코끼리투어를 즐거워하는 사람들. 평화롭고 낭만적인 장면 저편에 채곡채곡 쌓인 희생과 눈물을 애써 외면하였다. 빡우동굴Pak Ou Cave의 하나인 탐팅동굴Tam Ting 은 2천5백여개의 민간 불상이 있다. 빡우동굴의 하나인 탐펌동굴Tham Phum에는 1천5백여개의 민간불상이 있다. 빡우마을의 길가 상점에 라오스 전통악기와 농라(베트남 모자) 빡우동굴 Pak Ou Cave 의 하나인 탐펌동굴까지 답사를 마치고 꽝시폭포를 향하는데 앞에 가는 차가 유유하다. 뭐라고 썼을까? 건기(乾기期)라 수량이 적은 아쉬움을 안은 옥빛 꽝시폭포 Kuang Si Falls, Kuang Si(사슴)가 뿔로 꽝! 받은 곳에서 물이 솟아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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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사찰들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3. 5. 22:00
새벽 탁밧을 했을 어린 스님의 발걸음이 가볍다. 휴일에 찾아간 국립박물관은 문이 닫혀 있어 아쉬웠으나 정원은 다행히도 개방되어 있다. 남칸강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점심을 해결하러 허름한 골목식당엘 들어가는데 햇살만큼 뜨겁고 앙칼지게 짖어댄다. 건너편 식당 삽살이의 충직한 임무다. 신비한 영험을 가진 수호신 나가 naga 반은 인간, 반은 뱀인 모습을 하고 있다. 건장하고 수려하게 생겼으며, 완전한 인간 또는 뱀의 형태를 취할 수 있다고 한다. 잠재적으로 위험하나 어떤 면으로는 인간보다 뛰어나다고 간주된다. 힌두교의 창조신화에는 세샤, 바수키, 탁샤카라는 나가가 유명한데 탁샤카는 뱀들의 우두머리였다. 전설에는 여자 나가들은 매우 아름다운 뱀 왕녀이며, 인도 북동부의 몇몇 왕조의 지배층은 인간과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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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 의 첫인상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3. 3. 00:06
Luang Prabang 의 첫인상,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엄청난 역사유적지임에도 참 슬프다는 거였다. 여행을 마치고 나서도 지워지지 않는다. 종이등 두 개를 사다 문화동집 부엌에 대롱대롱 걸어놓고 즐겼다. 치앙마이공항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 국경 넘어 라오스 루앙프라방 숙소에 여장 풀고 야시장 Night Market 에서 저녁식사. 저녁식사 후 운동 삼아 계속 야시장 Night Market 탐색. 태국의 그것과는 또다른 매력 뿜뿜! 부처님 전에 바칠 메리골드 african marigold, 천수국(千壽菊) 새벽 5시에 벌떡 일어나 6시 전후에 행해지는 이곳 말로 탁밧(한자어로 탁발(托鉢), 영어로 Pindapata. 닭장 새장 스님들이 사라지면서 신선한 아침시장 Morning Mark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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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Chianglai) 화이트템플(White Temple)과 블랙하우스(Black House)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24. 00:48
왓 룽쿤 화이트템플. 태국 유명 아티스트인 찰름차이 코싯피팟(Chalermchai Kositpipat)이 자신의 불교적 해석에 근거해 건축한 사원이다. 사당 안에는 황금색 부처님과 승려의 동상들은 물론 터미네이터와 마이클 잭슨, 키티와 배트맨 등 사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었다. 테러나 핵전쟁을 암시하는 그림도 있고, 휴대폰 등 기계문명이 진화하는 것을 표현한 부분도 보인다. 화장실 안내판. 반담(Baan Dam)뮤지엄을 정식명칭으로 하는 블랙하우스. 치앙라이 출신 예술가인 타완 두차니(Thawau Duchanee, 1939~ 2014년)는 태국 국민 화가로 왓 룽쿤 화이트템플의 설계자인 찰름차이 코싯피팟과는 친구 사이이다. 왓롱쿤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어둠의 집은 약 5만 평방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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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소수민족 라후와 카렌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2. 23. 20:09
조금이라도 먼저 알고 갔더라면! 언어의 비밀(장영준 저)에서 라후족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 했을 시 당나라로 끌려간 10~20만의 고구려 유민의 후예로 보고 있다. 이러한 설을 뒷받침하듯 예시한 언어의 모습에서 신기할 정도로 많은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나래 너 서울로 까이요? (나와 너 서울로 갈래?), 나래너 타 도죠베요 (나는 너 좋아해) 나터 너터 (나도 너도), 서울에 방콕까가 까이요 (서울에서 방콕까지 가요), 나래 서울로 까이요 (나는 서울로 가요), 까이라 라베라 (가려나 오려나), 오빠 (아빠) 나흐 어이언니 (우리 언니), 나게 라오 (나에게 와요) 서글프고도 아름다운 운명의 굴레를 간직한 카렌(long neck)의 여인이라고나 할까. 여인들은 목에 황금색 금속 링을 까워 목의 길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