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ulture/미술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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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사진축제2문화 culture/미술 art 2024. 11. 26. 22:39
갤러리 스페이스 테미의 신시각전2. 난다 작. 테미오래6호 신시각전 3. 오나카 코지(Koji Onaka) 작. 사진 in 대전 4. 화니갤러리. 형도, 사라져가는 섬, 박종권 작. 설비원서점 향토사진작가전 5. 조임환 설비원서점 향토사진작가전 5. 신영팔설비원서점 향토사진작가전 5. 김운기 디스커버리전 6. 이공갤러리. 이동욱의 Wozu - 내적 몸부림, Wozu는 독일어로 무엇 때문에 라는 뜻이다. 디스커버리전 6. 정은진의 줌마로드(Jumma Road) - 차라리 죽었으면, 죽음과도 가까웠던 출산의 고통, 이를 추스를 새도 없이 육아현장에 던저졌다. "이 일을 기록해야 한다."디스커버리전 6. 강민아의 One Comma 아카데미, 사진탐구전 7. 우연갤러리. 이정희의 우주와 중간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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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사진축제1문화 culture/미술 art 2024. 11. 26. 21:17
대전국제사진축제대전예술가의집다이도 모리야마 작, 나는 그냥 내 주변의 것들을 어떤 척하지 않고 끌어내어 기록할 뿐이다.구와바라 시세이의 베트남 파병-여의도에서의 월남 파병 출정식을 보고 엄숙하고 장엄하여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이한구의 청계천. 마음이 먼저 찍어야 손이 찍는다. 찍을 당시엔 의식하지 못했던 시대적 요소들이 버내큘러(vernacular;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토속적 언어나 삶의 형식)로 드러나 보인다.박하선의 sky burial 천장(天葬), 풍장(風葬), 조장(鳥葬). 새를 통해 영혼을 하늘로 보낸다는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천장은 영혼이 떠난 시신이란 윤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쓸모없는 것에 불과하다는 티베트인의 죽음과 영혼에 대한 가치관을 담고 있는 장례식이다. ...그래서 천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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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문화 culture/미술 art 2024. 8. 14. 20:38
달항아리가 사람이라면 / 강익중 달항아리가 사람이라면순수하고 당당한가을하늘 같은 사람일 것 같다 달항아리가 사람이라면누구라도 품어주는 큰 산 같은 사람일 것 같다 달항아리가 사람이라면그늘 아래로 아이들이 모이는고향의 느티나무 같은 사람일 것 같다. -NYCultureBeat, 20192024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강익중: 청주 가는 길》청주시립미술관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청주 출생 강익중(1960- ) 작가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청주 가는 길: 강익중》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작활동 40주년을 맞이하는 강익중은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소통과 화합’, ‘조화와 연결’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40년간 추구해 온 개념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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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호암미술관문화 culture/미술 art 2024. 6. 19. 22:28
주차를 하고 그늘을 찾으니 삼만육천지 즉 호암저수지 쪽 가로수가 좋다. 이른 봄엔 벚꽃 명소이기도 하고 녹음철이니 추자나무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보화문(葆華門), 전돌로 덕수궁 유현문(德壽宮 惟賢門)을 재현한 홍예문이다. 오른쪽은 매화를 심어 보매림(寶梅林)이라 부르는데 문은 아담하고 조용하다.꽃담다보탑을 재현해 놓았다.웅장한 미술관이번 전시의 주제는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인데 여성의 역할에 초점을 두었다. 송광사 팔상도(八相圖) 도솔래의상(兜 率來儀相)-좌하 마야부인의 꿈인데 보살이 흰코끼리 타고 내려오는꿈 꾸고 석가탄생, 마야의 팔뚝에서 싯타르타 탄생, 신의 입에서 브라만 탄생, 팔뚝에서 라자냐(크샤트리아), 발바닥에서 수드라 탄생하듯. 송광사 팔상도는 지난 5월에 국보로 승격되었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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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이란 아키비스트(Archivist)문화 culture/미술 art 2024. 3. 1. 10:33
서울예술가의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김달진, 한국미술 아키비스란 제목으로 서울 예술가의집에서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정병국과 윤범모 전 현대미술관장이 축사를 하였다. 행사를 마치면서 현대미술관 도슨트인 지은이 김재희와 함께 사인회를 하였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시사랑꽃사랑 (tistory.com) 한국미술정보센터 :: 시사랑꽃사랑 (tistory.com) 인사동 나들이- :: 시사랑꽃사랑 (tistory.com) * 아키비스트(Archivist) : 기록물의 보존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여기에서 의미하는 보존의 범주 안에는 유지, 관리, 분류 등의 개념이 포함된다. 한마디로 기록 업무만을 담당하는 전담 인력.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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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아트(Junk Art)문화 culture/미술 art 2024. 2. 28. 12:23
정크 아트(Junk Art), 일상 생활에서 생긴 폐품이나 잡동사니, 쓰레기 등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하여 만드는 예술쟝르.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반작용의 일환으로 도시의 파괴된 소비재들을 아상블라주 형태로 작품에 차용함으로써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재도입하였다.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의 컴바인 페인팅이 시초이며 부서진 자동차 부품을 이용했던 챔벌레인, 쓰레기 금속이나 나무, 타이어 등으로 거대한 건축물을 만든 수베로, 파괴된 가옥의 목재와 가구로 거대한 부조 작품을 제작한 네벨슨, 압축시킨 자동차를 쌓아올린 세자르, 아르망, 파울로치, 팅겔리. 스탄키에비치, 등이 있다. 또한 캐프로의 작품과 195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까지 환경과 해프닝에 있어서는 쓰레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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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내셔날갤러리명화전문화 culture/미술 art 2023. 10. 11. 23:00
오전에 상형토기 및 토우장식 토기전을 관람하고 오후에 벼르고 벼르던 영국 내셔날 갤러리 명화전을 관람했다. 일반 사진기 촬영은 금지되어 있고 스마트폰은 촬영이 가능한데 이미 3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는 보도가 있었음에도 전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그림을 감상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고 사람 구경도 어려웠다. 사람을 피해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하는 통에 52점에서 몇 작품 놓쳤다. 시간차에 따른 관람객 입장을 하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붓꽃, 클로드 모네, 모네가 가장 좋아한 붓꽃, 1914-1917년, 모네 사망당시 작업실에 있던 작품,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빈센트반 고흐, 1890년, 캔버스에 유화, 정신병이 악화되어 프랑스 생레미의 병원에 입원했을 때 동생 테오에게 '그림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