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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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 파티마 리스본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10. 27. 20:09
마드리드에서 파티마 가는 길은 멀다. 국경을 넘어야 한다. 중간쯤 어느 시골에서 쉬게 되었는데 1차휴식 15분은 이미 쉬었고, 2차휴식 30분이어서 동네를 잠깐 살폈다. 길을 잘못 들었다가 되돌아오는 바람에 파티마 셔터타임이 좀 늦었다. 파티마(Fatima)는 포르투갈 중부 산타렘 주 빌라노바데오렘 마을로 보잘 것 없는 시골마을이었다. 1917년5월부터 10월까지 매달13일 성모가 6살 마을 소녀 앞에 나타났다. 1930년 레이리아주교가 성모의 출현을 인정하여 성지로 인정받아 세웠다. 약간 낯선 파티마를 이해하기 위해 가이드가 준비한 영화 파티마의기적(The Miracle Of Our Lady Of Fatima , 1952 제작)을 버스에서 CD로 감상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숙소가 있는 LE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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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10. 27. 00:15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Museo del Prado) 을 가는데 정문으로 접근을 않고 후문으로 들어갔다. 프라도미술관은 3천개의 회화작품을 소장한 세계적 미술관이다. 후문의 왼쪽에는 산 헤로니모 엘 레알(San Jerónimo el Real) 성당이 푸른 언덕 위에 서 있다. 입구에선 키타리스트가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고 앞에는 동전 몇 개가 놓여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남성의 중요부위가 부러진 동상이 있고 서점이 있다. 카메라는 여기까지다. 전시실에는 디에고 벨라스케스, 프란시스코 고야, 엘 그레, 주세페 데 리베라,히에로니무스 보쉬,티티안, 피터 폴 루벤스, 라파엘, 안드레야 만테냐, 보티첼리, 이탈리아의 화가였던 카라바조, 귀도 레니, 알브레이트 뒤러, 렘브란트 등의 작품이 있다. 궁정화가였던 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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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10. 26. 20:26
스페인왕국(Kingdom of Spain), Espana, Iberia 이베리아반도, 투우, 마드리드, 지중해, 포도주, 올리브, 라리가,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켈트족, 그라나다, 합스부르크왕가, 부르봉왕가, 펠리페5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멕시코를 정복한 코르테스, 잉카제국을 멸망시킨 프란시스코 피사로, 발렌시아, 카탈루냐, 안달루시아, 집시, 플라맹고, 산티아고, 콤포 스텔라, 카나리아제도, 안토니오 가우디, 알암브라의 궁전, 세르반테스, 풍차, 알레한드로, 스페인내전, 헤밍웨이, 프랑코총통, 바르셀로나올림픽, 황영조, 프랑스에 이어 연간 관광객수 8천만명으로 세계 2위 - 시속 800km의 12시간 비행 끝에 다가갈 수 있는 먼 나라련만 이러한 여러가지 단어들이 떠오르는 스페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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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동물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4. 11. 21:45
왕나비(con buom) ? 나비 흰줄나비 Pieris melete 흰나비과 노랑나비 sulfur butterfly, pale clould yellow, 학명 Colias erate, 흰나비과 밀리타리스노랑나방 Dysphania militaris 애물결나비 Ypthima baldus ? Euploea klugii, Brown king Crow(갈색왕까마귀) or king Crow(왕까마귀) 별박이세줄나비 Athyma perius (Nymphalidae 네발나비과) 제왕나비 또는 군주나비(Monarch butterfly) Zemeros flegyas 나비 Athyma nefte, jester, symbrenthia lilaea(hewitson, 1864), 네발나비과 Cethosia cyane 암컷(F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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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Ho Chin Minh, 胡志明)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3. 19. 21:57
구찌(Cu Chi)의 아침, 1802년 이후 베트남 마지막인 구엔[院] 왕조의 수도인 사이공(Saigon)이 전후 1975년 호찌민(胡志明) 으로 바뀌었다.. 그 아름답던 이름. . . 오늘날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Socialist Republic Of Vietnam) 의 시조인 혁명가 호찌민(胡志明)의 이름을 딴 지명이다. 호치민의 본명은 응우옌신꿍( Nguyễn Sinh Cung 阮生恭). 오늘은 월남전쟁의 분수령이 된 게릴라전의 현장인 구찌터널(Cu Chi Tunnel)이 목적지다. 지상 최대의 화력을 자랑하는 미군의 수송기며 탱크며 폭탄이며 M1 소총이 전시되어 있고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혁명군이 뚫은 250km의 거미줄 같은 터널 안에는 참호 이외에 참모본부, 허리를 굽혀야 한 사람 간신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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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이네(Mui Ne), 붕따우(Vũng Tàu), 미토(Mito), 껀터 (Can Tho)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3. 17. 22:52
이렇게 정이 철철 넘치는 풍향계 본 적 있수? 러시아 휴양객의 요트 학습. 이 비닐 쓰레기 어쩔? 처음 만난 방갈로형 호텔에서 며칠 머무르고 싶었다. 한적한 아침 해변도 좋다. 인구 3만여명의 어촌마을 무이네(Mũi Né Beach)다. 배가 많은만큼 해산물이 종류가 많고 다양하여 유명하다. 모래언덕에 꽂은 팻트병이 신호등처럼 돌아간다. 대나무 바구니배인 카이뭄(Chai Mum)이 떴다. 중국관광객이 어찌나 많은지, G2 국가의 자긍심인가? 여성들도 우리보다 호방하다. 쑤오이띠엔(suoitien)은 요정의샘 Fairy Stream)으로 유명한데 황사(黃沙)가 씻겨 내려가면서 드러난 기암괴석의 석회암이 볼만하다. 어림도 없는 비유지만 Little Grand Canyon이라는 말도 있다. 이쪽은 러시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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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Nha Trang) & 달랏(Da Lat)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3. 16. 22:14
나짱(芽莊)해변, 베트남 최고의 해변 휴양지로 나트랑(Nha Trang)이라고도 부른다, 19세기 말 프랑스 식민시절 휴양지로 개발되었으며, 참파 통치시 지명은 까우타라(Kauthara)이다. 신도들의 납골당을 보수하는 인부 면사포를 두른 예비부부의 웨딩촬영 나짱대성당은 언덕위의성당, 돌성당으로도 부르는 나토누이 (Nhà thờ Núi) 나짱(Nha Trang) 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용선사(농선사원). 농선사원이 유명한 이유는 입구 좌측에 1963년 소신공양으로 독립투쟁을 선도한 베트남의 등신불 틱광둑(釋廣德 Thich Quang Duc)상이 있어서다. 2월12일 탐방한 후에 티엔무사원에 스님의 사리탑이 있다. 위 소신공양 사진은 웹이서 가져왔다. 첨탑을 오르기 위해 강변에 주차를 하는데 그물을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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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Hoi An 會安), 미썬(My Son,美山) 뀌년(Quy Nhon)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3. 16. 00:18
베트남은 영업집에 가든 개인집엘 가든 사당이 꼭 있는데 대부분 의리의 상징인 촉한(蜀漢) 의 무장 관우(關雲長)를 섬긴다. 천정에 원뿔형으로 달린 향불은 계속 타들어가고 있어 신기할 뿐더러 향내가 그윽하다. 동상의 주인인 카직( Kazimierz Kwiatkowski )은 폴란드의 건축가인다, 미썬유적지복원 등 베트남유적지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골목도 이렇게 예쁘다. 반갑다 한글! 등불축제로 유명한 호이안(Hoi An, 會安)은 바다의 실크로드로 불리며 베트남의 옛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무역상들의 국제항구도시였다. 호이안(Hoi An, 會安)은 평화로운 회합소라는 뜻인데 바닷가마을이라는 뜻의 파이포(Faifo)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하여 일본풍 대만풍 유럽풍의 고건축물이 그대로 남아 관광객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