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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퀼른대성당
    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23. 11. 13. 16:51

    Heiliger Michael, Saulen engel(Heiliger Michael, Saulen engel), 구약 다니엘서에 이스라엘의 보호자로 기록되어 있으며, 신약 요한묵시록에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카엘은 사탄을 패퇴시켰다고 기록되어 있다.

    푸르랑크푸르트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들른 곳은 퀼른지역에 있는 퀼른대성당. 퀼른대성당(독 Kölner Dom, 정명 Hohe Domkirche St. Peter)은 독일 쾰른 라인강변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이다. 높이 157.38미터의 고딕 양식으로 1248-1880년 건축. 쾰른 주교좌 성당이라 불린다. 성 바실리 대성당에 이어, 1996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인류의 창조적 재능을 보여주는 드문 작품”이라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성당 내부에는 아름다운 수많은 모자이크, 스테인드글라스 장식뿐만 아니라 동방 박사 3인의 실제 유골함을 보관하고 있다. 사실 이 동방박사 3인의 유골함을 안치하기 위해 1248년부터 지어졌다. 고딕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나 1880년 완공 때에는 네오고딕 양식으로 완공되었다. 1884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기도 했다.

    2차세계대전 당시 패망을 앞둔 독일 쾰른 전역을 휩쓴 연합군 폭격기의 폭격을 맞지 않았는데, 아무리 적이라도 인류에 귀중한 이 건물을 파괴하기는 싫다며 폭격 명령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6.25 한국전쟁 당시 평창 상원사에서 다른 스님을 다 내보내고 마지막까지 버틴 방한암스님에 감동한 군부대장이 방화를 포기하여 사찰을 구해낸 일화와 흡사하다.

    쫒기듯 나와보니 퀼른관광청(KölnTourismus) 건물이 점잖게 우뚝하다. 라인강 대도시 쾰른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대성당, 구시가지, 라인강, 인기 있는 카니발 등 쾰른은 방문객의 마음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퀼른의 명물인 대성당은 독일인들에게 엄청난 자부심이다. 성당 인근의 호텔 로비도 성당 이미지가 대표한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앞에 지하철역이 있었고, 시민들은 자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차가운 새벽바람에 옷깃을 세우로 걸음을 재촉하였다. 남녀를 불문하고 자전거도 많이 움직였다. 

    쾰른은 독일 서부 라인강에 걸쳐 있는 2000년 된 고도로 로마제국의 군사주둔지 콜로니아 클라우디아 아라 아그리피넨시움(Roman Colonia Claudia Ara Argripinensium)에서 유래한다.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최대 도시이자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로마 점령지인 게르마니아의 수도였으며 로마 군사본부가 설치됐다. 중세에는 유럽의 동서를 잇는 무역 요충지로 한자동맹을 주도하는 도시 중 하나로 중세 및 르네상스시대에 거대도시였다. 쾰른대학을 비롯한 많은 명문 대학이 몰려 있는 교육도시이며 30개 이상의 박물관과 수백 개의 미술관이 있는 문화도시이기도 하다. 독일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본사가 있다. 한국시간보다 8시간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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