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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15풍경 landscape 2015. 10. 18. 21:45
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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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 이명호
덩그러니 홀로 빈집만 남았다,
사람 발길이 끊어진 마당가에는.
어느새 잡초가 자리다툼을 하고 있다.
강아지풀이 여기저기 돋아나더니
개비름 풀도 까치발로 키 재기를 한다.
저만치 개망초가 목을 빼고 기웃거리자
바랭이 풀도 제 영역을 확보하며 세력을 키운다.
이따금 오래 누운 적막을 바람이 깨우고
오월의 햇살이 가지런히 이빨을 드러낸 채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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