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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唐아욱 Mallow flowers초목류 wild flower/아욱과 Malvaceae 2015. 11. 16. 16:30
당아욱 Mallow flowers, tree-mallow, 분홍아욱, 대화규, 키아욱, 구금규(歐錦葵), 전규(錢葵), 면규(綿葵), 학명 Malva sylvestris, 아욱과 아욱속의 한두해살이풀. 높이 60-100cm. 잎은 어긋나며 둥근 모양이고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잎자루가 있다. 꽃은 5-9월에 5-15개씩 잎겨드랑이에 모여 피며 붉은 보라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겉에 털이 난다. 꽃잎은 5장이며 열매는 삭과다. 대하증, 완화, 유즙결핍, 이기통편, 이뇨, 점활, 제복동통, 청열이습에 효능을 보인다, 서울 가회동 골목.
어저귀 http://ktk84378837.tistory.com/1964 http://ktk84378837.tistory.com/6832
어저귀 열매 http://ktk84378837.tistory.com/23 http://ktk84378837.tistory.com/6956 마쉬 말로우 http://ktk84378837.tistory.com/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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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아욱(Mallow) / 박선협
생아들
구하려다
목숨바친 어머니
어느 땅
모진세월
그 사연 없을까만
욱그녀
피맺힌 원망
은혜되어 피나니
* 욱그녀
옛날에 "욱"이라는 이름의 과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왜구倭寇들을 피해 "욱"과 그의 아들들은 산속으로 피신을 하였다.
그러다 왜구에게 들켜버리자 "욱"은 아들들 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치마속에 아이들을 넣고 자신은 나무를 움켜 잡는다.
왜구들은 그런 "욱"을 떼네려고 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욱"의 등을 칼로 베어버린다. 바로 그 때 마침 늦게 도착한 관병들에 의해서 왜구들은 도망가고 간신히 아이들이 살아 남았다.
아이들은 어머니의 죽음이 믿기지 않지만 나중에라도 어머니를 찾아오기 위해 나무밑에 어머니를 묻었다.
훗날 아이들은 어느 양반집의 양자로 들어가서 무과에 급제하였다.
어머니의 무덤에 찾아가게 되는데 그 무덤에 꽃이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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