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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귀 열매 China jute초목류 wild flower/아욱과 Malvaceae 2015. 10. 7. 11:30
대청호.
인도 원산의 귀화식물이 어쩌더 어저귀가 되었을까. 마른 어저귀를 사릴 때 특히 씨방에서 어적거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어저귀가 아닐까. 어저귀 China jute, 학명 Abutilon theophrasti 높이가 1.5m, 마른 씨방을 만져보면 종잇장처럼 어적어적 소리가 나는데 그래서 어저귀가 도었다는 말이 있다. 경실(苘實), 경마(苘麻), 백마(白麻), 오작이, 모싯대, 청마라는 다른 이름이 있고 섬유나 종이의 원료로 재배도 하였다. 그래서 본초명이 경마(苘麻), 백마(白麻), 청마(靑麻)인데 경(苘, 檾)이 어저귀란 뜻이다. 전체가 털로 덮여 있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심장상 원형으로 둔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배주 및 종자는 자방의 각실 및 분과에 수 개씩 들어 있으며 식물체 전체에 잔털이 밀생한다. 생약명이 백마실(白麻實)인데 주로 신경계, 이비인후과, 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감기, 난산, 난청, 옹종, 임파선염, 장염 등에 사용한다.
섬유를 채취하여 마대를 만들기도 하고 종이 원료로 사용하기도 하는 고마운 풀이다.어저귀 http://ktk84378837.tistory.com/1964 http://ktk84378837.tistory.com/6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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