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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피나무 Siberian Ginseng초목류 wild flower/두릅나무과 Araliaceae 2011. 8. 18. 13:14
오갈피나무 Siberian Ginseng. Stalkless-flower eleuthero. 산형화목 두릅나무과 오갈피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학명 Eleutherococcus sessiliflorus 높이 3 ~ 4m. 잎은 어긋나기하며 손바닥모양 겹잎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8월 중순 ~ 9월 말에 자주색으로 핀다. 열매는 장과로 타원형이다. 하나의 잎자루에 3-5장의 소엽이 있어서라든가, 열매, 줄기, 수피, 잎, 뿌리 다섯 가지를 약으로 쓴다는데서 오가피인데 음운이 첨가되어 오갈피가 되었다. 동의보감에 보면 “힘줄과 뼈를 든든히 하고 의지를 굳게 하며 허리와 등골뼈가 아픈 것, 두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 뼈마디가 조여드는 것, 다리에 힘이 없어져 늘어진 것 등을 낫게 한다”고 했다. 根皮(근피)는 五加皮(오가피)이며 祛風濕(거풍습), 壯筋骨(장근골), 活血(활혈), 補肝腎(보간신), 祛瘀(거어)의 효능이 있다.
두릅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4605 http://ktk84378837.tistory.com/3738 독활 http://ktk84378837.tistory.com/4147 http://ktk84378837.tistory.com/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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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2- / 김춘수
남자(男子)와 여자(女子)의 아랫도리가 젖어 있다. 밤에 보는 오갈피나무,
오갈피나무의 아랫도리가 젖어 있다
맨발로 바다를 밟고 간 사람은
새가 되었다고 한다. 발바닥만 젖어 있었다고 한다.
수록시집 처용(處容) ( 민음사 )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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