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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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 세오녀(延烏郞 細烏女)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12. 12. 8. 19:55
새천년공원 가장자리에 설치된 연오랑세오녀상을 보고 가을 남자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로 더 유명해진 영일만을 처음으로 찾았다.호미곶 일출만 보았지 '연오랑 세오녀'는 생각도 못했다. 최초의 설화집인 박인량의 '수이전(殊異傳)'에 실려 있다고 배웠고 그리 가르친 이야기는 일연의 〈삼국유사〉에 전한다.http://terms.naver.com/entry.nhn?cid=1614&docId=581586&mobile&categoryId=1614 을 참고로 하면,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 동해변에 연오랑·세오녀 부부가 살았다. 하루는 연오가 바닷가에서 해조(海藻)를 따고 있던 중 갑자기 바위가 연오를 싣고 일본 땅으로 건너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연오를 보고 비상한 사람으로 여겨 왕으로 삼았다.세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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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일출풍경 landscape 2012. 11. 27. 15:03
상생의 손에 담긴 의미, 작가:김승국 영남대 조형학과 교수 재질:브론즈, 돌, 주철 위치;광장에 왼손, 바닷가에 오른손 설치일:1999년12월10일 규모:왼손 가로6 세로4 높이5.5m 무게13톤 오른손 가로8 세로4 높이8.5m 무게18톤 명칭; 이어령 대한민국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이 붙인 이름 설치동기:새천년을 맞아 2001년1월1일 한민족 축전행사를 범국가적인 행사로 개최함으로써 첫 일출의 빛을 받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빛으로 존치시키기 위해 조형물을 제작함 구룡포 과메기 http://ktk84378837.tistory.com/4411 연오랑세오녀 http://ktk84378837.tistory.com/4414 오랑대 일출 http://ktk84378837.tistory.com/2458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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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向日庵)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12. 2. 7. 16:07
일출로 유명한 향일암을 차았다. 먼저 범종각.종무소관음전관음전의 관음보살.일출고향바다를 향해 걸음하는 바위거북. 절 뒷산에 있는 바위가 거북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영구암(靈龜庵)이라 하였다. 때문에 향일암에는 돌거북 수십마리가 해가 올라오는 바다를 향하여 줄지어 배치되어 있으며 이 또한 장관이다.향일암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이 석문을 통과해야 한다.식당 '황토방' 밖의 막걸리병이 대롱대롱 종업원은 홍합알을 뒤척이고 안에선 죤 웨인이 종이등불 아래 말을 몰고 있다.향일암(向日庵)은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金鰲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644년(선덕여왕 13) 원효(元曉)가 창건하여 원통암(圓通庵)이라 하였으며, 958년(광종 9)에 윤필(輪弼)이 중창한 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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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sunrise of cape -풍경 landscape 2011. 1. 2. 11:26
오랑대 일출 http://ktk84378837.tistory.com/2458 http://ktk84378837.tistory.com/4473 http://ktk84378837.tistory.com/5382 온정각 http://ktk84378837.tistory.com/3781 물건리 http://ktk84378837.tistory.com/3488 간절곶 http://ktk84378837.tistory.com/930 설날 아침에 / 김종길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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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九峰) 일몰풍경 landscape 2010. 2. 22. 15:28
구봉산(九峰山)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높이 264m의 산이다. 구봉산은 가수원동, 관저동, 괴곡동, 흑석동, 기성동에 둘러싸여 있다. 또한 봉우리가 가지런히 수려한 모습으로 솟아 있어 마치 병풍에 그려진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옛날에 한 선비가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 두는 구경을 하다가 도끼 자루 썩는 줄 몰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산봉우리가 아홉 개로 이루어져 구봉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여지도에는 봉황새를 뜻하는 새 봉(鳳)자를 써서 구봉산(九鳳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아홉 개 봉우리가 한 줄로 늘어서서 마치 대신들이 허리를 굽히고 계룡산 신도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의 산세라 하여 ‘군신입조형(君臣入朝形)`의 명산이라고 하기도 한다. 구봉산은 대전팔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암괴석(奇岩怪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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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일몰풍경 landscape 2009. 10. 25. 22:12
계화도 http://ktk84378837.tistory.com/3071 http://ktk84378837.tistory.com/3088 망해사 http://ktk84378837.tistory.com/2612 문화육교 http://ktk84378837.tistory.com/3504 보문산 http://ktk84378837.tistory.com/3412 진산 http://ktk84378837.tistory.com/3384 보문산 공산성 일몰 http://ktk84378837.tistory.com/7101 대청호 http://ktk84378837.tistory.com/1798 청벽 일몰 http://ktk84378837.tistory.com/2438 일몰(日沒) / 김종구 서산(西山)에 사내 하나부끄러이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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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日蝕,日食)풍경 landscape 2009. 7. 22. 14:07
61년만에 볼 수 있는 최대의 부분일식이란다. 인도에서 중국에 이르는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중학교 진병훈선생은 중국으로 갔다. 중국여행도 할겸 잘하면 코로나와 채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천체망원경을 설치해서 당해 수업시간에 탐구하고 있다. 보충수업에 여념이 없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모습이다. 서둘러 망원경과 카메라를 연결시키는 아답터를 과학실에서 빌렸다. 아답타는 캐논마운트라 카메라에 맞았는데 망원경에 맞질 않는다. 망원경 속의 해는 새하얀 백색으로 그믐달처럼 생긴 것이 너무도 선명하고 크게 보인다. 망원경은 눈으로만 보고 촬영은 카메라에만 의존할 밖에. 다행히도 장마철옅은 구름이 지나가길 기다려 잠깐씩 촬영하였다. 중학교 아이들은 일식관측기까지 준비해 짬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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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黃梅山) 철쭉풍경 landscape 2009. 5. 7. 20:58
황매산. 황매산 철쭉이 유명한 줄은 여러번 들어서 익히 알고 있다. 허나 거리도 멀고 사람 득시글거리는 곳은 정이 가질 않아 여태 눈으로 볼 기회가 없었다. 마침 강선생의 권유로 그 팀에 합류하여 4명이 출발했다. 세상에나! 새벽 01시에 출발한다니 ... 사진쟁이들이 이렇게 극성이다. 극성일 수밖에 없는 것이 그러지 않고서는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한 멋진 장면을 담을 수가 없다. 마침 황매산은 1,108미터 정상까지 차가 오를 수 있어 04시 반에 도착하였다. 먼저 와서기다리는 차들이 몇 대 있고 우리 뒤를 이어서 연이어 올라왔다. 일출시간이 5시 40분 정도라던가 해서 30분을 차에서 쉬다가 다섯 시가 되어 정상으로 향했다. 널다란 산 정상의 곳곳이 붉게 물들어 있는데 어슴푸레한 모습에도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