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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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꿩나무 Viburnum erosum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09. 5. 13. 22:59
덜꿩나무 Erosum Viburnum Leather-leaf viburnum. 탐춘화(探春花), 학명 Viburnum erosum Thunb. 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들에 있는 꿩들이 좋아하는 열매를 달고 있다는 뜻으로 들꿩나무로 불리다가 덜꿩나무가 되었다. 높이 2m로 일년생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뒷면에 별모양 털이 밀생한다. 꽃은 5월에 백색 꽃이 목화 송이처럼 모여 피고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형이며 9월 중순 ~ 10월 초에 성숙한다. 백당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5671 http://ktk84378837.tistory.com/4182 http://ktk84378837.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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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명다래나무 Lonicera coreana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09. 3. 4. 10:03
열매의 모양에서 숫명다래나무와 명다래(목화 열매)와 미영다래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즉, 숫명다래나무는 '수(수컷)의 상징과 비슷한 열매 모양을 가진 명다래나무'인 것이다. 숫명다래나무 Lonicera coreana. 숫명다래나무는 길마가지와 올괴불나무의 꽃과 흡사하다. 숫명다래나무와 길마가지는 꽃잎이 둥글고 뒤로 젖혀지고 수평을 유지하려 애를 쓰는데 올괴불나무는 피침형 꽃잎이며 고개를 땅으로 숙인다. 길마는 소나 말의 등에 얹는 안장이다. 길마에 사용하기 딱 좋은 나무였기에 이 나무의 이름이 길마가지다. 길마가지나무는 큰 재목은 못 되고 작은 쓰임새의 재목이다. 곧은 나무는 재목되고 굽은 나무는 길마가지 된다는 속담이 이를 말해 준다. 길마 무거워 소 드러누울까 라는 속담이 있다. 국어사전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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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인동(忍冬) Lonicera japonica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08. 10. 13. 13:19
모처럼 찾은 한밭식물원 야생화원에는 약간 더운 가을볕 아래 붉은인동이 푸른하늘을 발갛게 수 놓았다. 말 그대로 인동(忍冬)은 풀잎을 달고서 겨울을 지낸다고 해서 존대해 왔다. 그런데 지금 때가 어느 때냐. 인동이 유명하기로는 의 작가 정지용의 가 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눈 감고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듣는 늙은 중이 잇겠다. 찬바람에 모락거리는 김을 피우면서 따뜻한 인동차 한 잔에 지난날의 고뇌가 눈녹듯 사르르 녹아내리는 것이다., 자연을 상실한 기술시대를 살면서 아직도 적응이 안된 소리를 하니 자연 씁쓸한 웃음이 나온다. 일탈을 꿈꾸는 민중들의 에너지가 여기서도 나오는구나. 공간도 사라지고 시간도 예전같지 않은데 가을녘에 피어난 그깟 잡초에 지나지 않는 인동을 두고 한숨을 내리쉴 이유가 무에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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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댕강나무 Glossy Abelia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08. 8. 28. 14:30
아벨리아, Glossy Abelia. 왜댕강이, 학명 Abelia mosanensis. Abelia×grandiflora 인동과 댕강나무속의 낙엽활엽 관목. 속명 Abelia는 식물학자 아벨(Clarke Abel)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종명인 grandiflora는 '큰 꽃'이라는 뜻이지만 꽃댕강나무의 꽃은 크지 않다. 높이 1 ~ 2m. 꽃은 6 ~ 11월에 피고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종모양이다. 꽃받침조각조각은 2 ~ 5장이고 붉은 갈색이고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4개의 날개가 달려 있고 대부분 성숙치 않는다. 댕강나무는 평안도의 석회암 지대 양지에서 자생하는 우리 나라 고유종이다. 가지를 꺾으면 '댕강' 소리가 난다고 댕강나무라 한다. 자작나무가 자작자작, 닥나무가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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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총(銃)나무 Korean Elder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08. 7. 8. 08:44
딱총(銃)나무 Korean Elder. 고려접골목(高麗接骨木), 학명 Sambucus williamsii .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숲에서 산다. 마주나며 2~3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다. 5월에 황록색으로 짧은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부리는 황록색이 돌고 털이 없으며 꽃밥은 황색이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잎을 접골엽(接骨葉), 뿌리를 접골목근(接骨木根)이라 하며 콩팥 염증, 류머티즘, 골절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딱총나무는 그 열매를 딱총에 넣어 쏘는 장남감으로 사용하면서 부른 이름일 게다. 딱 소리가 나는 장난감 총이 딱총인데 주막집 밑에 있던 커다란 팽나무 밑에서 열매를 주워다가 딱총의 탄환으로쓰며 놀던 어릴 때가 기억난다. 그 딱 딱 거리는 소리가 참 명쾌하고 청량했었다. 딱총나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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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덩굴 Lonicera japonica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08. 6. 7. 14:30
추위를 이겨내며 꽃을 피우는 인내가 있다.그리하여 시련과 고난의 극복을 뜻하는 대명사가 되었다.제3공화국과 제5공화국의 온갖 독재와 권력으로부터 시련을 당하고 이를 극복해 민족 지도자가 된15대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인동덩굴 Japanese Honeysuckle, 겨우살이넌출. 눙박나무, 두개씩 쌍으로 핀다고 하여 이화(二花). 왼쪽으로 감아 나무에 붙으므로 좌전등(左纏藤). 이포화(二苞花), 이보화(二寶花), 이화(二花), 쌍화(雙花), 다엽화(茶葉花), 학명 Lonicera japonica. 인동과의 반상록(半常綠) 덩굴성. 인동(忍冬)은 풀의 모양으로 겨울을 나는 데서 찾은 강인을 담은 뜻이다.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하는데 처음에 은색이었다가 금색으로 변하기 떄문이랍니다. 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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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당나무 Sargent Viburnum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08. 5. 27. 11:36
둘째가 설핏 알려준 적성면 물푸레나무를 찾아 떠났다. 알고보니 평일에는 포사격 훈련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사격장이다. 무섭다는 아내를 달래가며 차도 사람도 없는 녹슨 전차와 철조망과 초소와 포탄에 날아간 웅덩이를 보면서 달렸다.. 야, 이런 곳에 사는 야생화를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위엔 온통 노란 애기똥풀과 하연 찔레곷이다. 한 둘 보이는 민간인들은 나물인지 약초인지를 캐러 나온 노인네들인데 물으니 당연 모르쇠다. 적성면에서 한 번 본 이정표는 4.9km 였으니 이건 아니다 싶어 되돌아나오는데 먼산 오른편 벌거벗은 공제선에 오도커니 홀로 선 꼭 소나무로 보이는 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혹여나 해서 찍어가지고 나오다 왼쪽에 허옇게 내다버린 꽃 하나쯤은 찍어가야지 내려보니 백당나무다. 백당나무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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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두화(佛頭花) Viburnum sargentii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08. 5. 11. 22:27
불두화(佛頭花) Snowball tree, 수국백당, 학명 Viburnum sargentii Koehne .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활엽관목. 높이는 3~6m.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하였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없애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자라게 한 원예품종이다.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한다. 공 모양의 커다랗게 핀 꽃이 인상적이다. 수국이나 죽단화처럼 암술과 수술이 대부분 꽃잎으로 바뀌어 열매를 맺지 못한다. 범의귀과에 드는수국과 꽃이 비슷하나 수국의 잎은 갈라짐 없이 통잎이다.불두화 http://ktk84378837.tistory.com/3224 설구화 http://ktk8437883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