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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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駝鳥), ostrich 의 꿈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1. 10. 18. 16:29
타조(駝鳥), ostrich. 학명은 Struthio camelus LINNAEUS. 타조목 타조과 타조속. 駝는 낙타처럼 크고 등이 굽은의 뜻이다. 크기 2.5m. 무게 115kg ~ 200kg. 아프리카 원산으로 사바나 지역에 서식한다. 날개가 퇴화하여 날지 못하는 대신 튼튼한 다리로 빨리 달릴 수 있다. 타조의 알은 현존하는 새의 알 가운데 가장 크다. 남이섬. 타조 http://ktk84378837.tistory.com/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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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오목눈이 Paradoxornis webbianus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1. 10. 1. 10:44
일명 뱁새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면 다리가 찢어 진다고?뱁새가 황새를왜 따라가나.따라가지도 따라갈 이유도 없는 가상을 놓고사람 입이 방정을 떤다.작은 것들이 좀 방정스럽기는 하다.그에 비해 큰 것들은 오나가나 좀 싸가지다.뱁새나 뻐꾹이는 좋은 말로 비유되지 않으니 참 서러울 게다.일가 친척인 뻐꾹이가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분노해도 소용없다.벼룩의 간을 빼 먹는 거라고 해서는 안 된다.자연 현상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논해서는 안 된다.생각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그냥 보는 거다. 붉은머리오목눈이 Vinous-throated Parrotbill. 뱁새, 비비새, 학명 Paradoxornis webbianus. 크기 13cm. 덤불, 갈대밭, 관목, 잡초가 자라는 지역에서 여러 마리가 무리지어 휘파람 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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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 kingfisher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1. 7. 7. 19:48
마침 백마라 crop을 했습니다. 물총새 kingfisher. 청우작(靑羽雀), 어호(魚虎), 어구(魚狗), 쇠새. 학명 Alcedo atthis Common Kingfisher. 물총새과. 크기 16.5~18cm. 여름철새로 4월 중순에 도래해 번식하며, 9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알은 보통 5~7개 낳으며 암컷이 포란하는 동안 수컷이 물고기를 잡아 암컷에게 전해준다. 포란기간은 19~21일이다. 저수지, 냇가, 강의 일정한 장소에서 단독으로 생활한다. 나뭇가지나 말뚝에 앉아 어류의 움직임을 관찰하다가 재빨리 뛰어들어 잡는다. 잡은 먹이를 나뭇가지나 바위에 부딪쳐 기절시킨 후 먹는다. 부리 전체가 검은색이면 수컷이고, 아랫부리가 주황색이며 윗부리는 검은색이면 암컷이다. 장태산휴양림. 물총새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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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 spot-billed duck -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1. 6. 8. 20:01
보문산 청년광장 손수건만한 연못에 몇 년 전부터 암수 한 쌍 오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되뚱거리는 꼴을 보면서 텃새인 저들은 어디서 와 이곳에 터를 잡았을까.동지들은 어디로 보내고 눌러앉아 단촐한 신혼 살림을 할까 궁금했었다.짜식,금슬 좋아 보이다가 물이 꽁꽁 언 겨우내 종적을 감추더니 갑자기 병아리 다섯 마리가 어미를 따라 종종거린다.한없이 귀여운 모습이 마침 동물농장에서 http://tv.sbs.co.kr/zoo/ 아파트 화단에 둥지를 틀었다가 이소하는 장면을 방영한 직후라 더욱 관심이 갔다.오가는 아저씨 아줌마 특히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엔 딱이다.일곱 마리였는데 다섯 마리밖에 안 보인다며 한 사람이 의아해 한다.또 한 사람은, 처음에 11마리였는데 무엇이 잡아 먹었을까? 안타까워 한다.어미는 긴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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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도요 Calidris alpina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1. 3. 21. 15:04
민물도요 Calidris alpina, 도요류 중 가장 흔한 종이며, 봄, 가을 전국의 해안가나 내륙습지에서 쉽게 관찰된다. 크기 19cm. 번식기에는 머리와 등이 적갈색 바탕에 흑갈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배는 흰색이며 큰 검은색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다. 겨울에는 무늬가 없으며 등은 옅은 회색, 부리는 검은색. 부리는 길고 아래로 약간 휘어져 있다. 눈썹선은 흰색이다. 유등천. 도요새 / 박경리 가엾은 넋이여 어디를 헤매다 이제 오나 수만 리 장천 한 마리 도요새 되어 날아가다 돌아왔나 때 묻은 장판방 벽에는 작업복 줄레줄레 걸려 있고 한밤은 창가에 걸려 있다 개구리가 운다 봄이 지나가고 초여름인 것을 깜빡 잊고 있었구나 한 마리 도요새 되어 수만 리 장천 날아가다 돌아온 나의 넋이여 자리 잡고 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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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金鷄) golden pheasant -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0. 11. 8. 21:17
중국 남서부가 원산인 꿩과의 닭.검색하다 보니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샤코프의 '금계'가 있다. 프롤로그, 에필로그가 딸린 3막짜리 작품으로 푸시킨의 환상적인 이야기에 바탕을 둔 비에르스키의 대본으로 되었다. 1906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작곡되었는데, 내용이 당시의 제정러시아를 비판한 것이라 하여 상연 금지되었다가 작곡자가 죽은 다음해인 1909년 모스크바에서 초연되었다.내용은 위급한 일이 닥칠 때면 운다는 금으로 된 닭을 점성술사로부터 받은 도든왕(王)은 그 점성술사가 요구하는 것을 준다고 약속한다. 이윽고 왕국에 적군이 쳐들어오자 금계가 울고 왕자들은 싸움터로 나간다. 왕이 전쟁터에 이르니 두 왕자는 이미 죽었고 거기에는 셰마카의 여왕이라는 미녀가 있었다. 왕은 여왕을 자기 나라로 데려가는데, 그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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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의 육아일기 daurian redstart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0. 7. 19. 17:04
여름이라 사용하지 않는 시골집 보일러의 굴뚝 속에 둥지를 튼 딱새 한 쌍. 100mm 마크로를 가지고 5m 정도 떨어진 보일러 기름통 뒤에서 가다렸다. 몇 번이고 되돌아가던 수컷은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결국은 먹이를 건네주는 행위를 반복하였다 암컷은 의심이 어찌나 많은지 주변을 맴돌다 끝내는 잡어온 먹이도 제가 먹고는 날아가버렸다. 암컷은 역시 겁도 많고 수다만 열심이지 이내 새끼도 잊어버린다. 수컷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는 눈물겨움이 있다. 딱새의 육아일기 daurian redstart. 학명 Phoenicurus auroreus. 참새목 지빠귀과. 크기 14cm. 텃새 겸 철새. 도시 변두리나 농촌 등 인가 근처에서 단독으로 생활하며 관목에 앉아 꼬리를 까딱까딱 상하로 흔들며 운다. 알 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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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白鷺]냐 학[鶴]이냐 Egretta intermedia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0. 6. 6. 22:00
옥정호를 보고 내려와 임실읍에 들렸다.아침을 거르지 않았다면 기다렸다 어미와 조우하는 모습을 보고 왔을 터.못내 아쉽지만 이만도 덤인 것이 넘치는 복하다.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건 백로다.백로에는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황로, 노랑부리백로가 있다.두루미라는 것도 백로가 아닌 학을 가리킨다.백로는 왜가리와 비슷하고 사촌이라이웃하고 산다.백로는 왜가리와 비슷하니 왜가리과이며, 학은 두루미과로 구분된다.백로를 우리말로 부르는 이름이 없나보다.두루미는 뚜르뚜르 우는 소리에서 이름이 유래한다고 전한다.백로와 학(두루미)에 대해서는 확실한 설명이 있다. http://blog.daum.net/originalstone/16906086 그러고 보니 백로는 오다가다 만나기도 하지만 조선 태종 때 이직의 시조로 유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