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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 Lilium tsingtauense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15. 6. 20. 20:20
하늘말나리 Lilium tsingtauense, 우산말나리, 소근백합(小芹百合), 야백합(野百合), 산채(山菜), 키는 60~90㎝. 어린잎은 식용한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많이 있고, 지름은 4㎝ 정도이다. 원줄기 끝과 곁가지 끝에 1~3개의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9~10월에 편평한 열매가 익는다.꽃이 하늘을 보고 잎이 말나리를 닮아 하늘말나리라고 한다. 하늘을 보면 하늘나리, 땅을 보면 땅나리, 중간쯤에 비스듬히 있으면 중나리라고 한다. 짙은 황색꽃이 피는 것을 누른하늘말나리, 화피에 자주색 반점이 없는 것을 지리산하늘말나리라고 한다. 각혈, 강심제, 강장보호, 구역증, 기관지염, 동통 등 주로 호흡기 질환과 각종 염증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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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 / 김승기
뜨거운 햇살 때문인가
붉어졌다 노래졌다 말 많은 세상
잊자고, 이젠 잊어버리자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여름이면
벌겋게 달아올라 돌개바람 회오리치며
하늘 향해 솟구치는 소리 없는 아우성
이 절규 몸부림을, 어쩌나
잔뜩 흐려서, 흐렸다고 우산 활짝 펼쳐들었지만
빗방울 한 점 떨어지지 않는 하늘
애써 힘들게 바람개비 돌린다고 알아줄까
더위는 식을 줄 모르고
얼굴 위에서 흘러내리는 땀방울
두 눈 파고들며 반점으로 박힌다
놀자, 그냥 놀자,
지금껏 아파해온 날들, 회오리바람 속에 날려 보내고
실실 해죽해죽 웃음 한바탕 나리나리 춤이나 추면서
끝나가는 마지막 여름 그렇게 보내자
서늘하게 다가오는 가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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