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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 Smilax china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15. 6. 2. 21:43
청미래덩굴 Chinaroot. 황우근(黃牛根), 토복령(土茯苓), 우여량(禹余粮), 비해(萆薢), 발계(菝葜), 금강과(金剛果), 과산룡(過山龍), 학명 Smilax china. 청미래덩굴은 백합과 청미래덩굴속의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충청도에서는 명감나무라 불렀다. 망개나무는 경상도에서 부르는 모양인데 망개나무는 따로 있으니 쓰지 않는게 좋겠다. ‘청가시덩굴’과 비슷하지만 열매가 붉고 산형으로 달린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소금에 절여 망개떡을 해 먹기도 하고 쌈으로 먹기도 한다. 뿌리를 발계, 토복령이라 하며 이뇨,·해독,·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관절염, 요통, 피부염, 종기에 사용한다. 퉁갈나무. 망개나무 같은 방언이 있는데 망개나무는 따로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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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 열매 http://ktk84378837.tistory.com/3457 http://ktk84378837.tistory.com/4348 http://ktk84378837.tistory.com/6581
청가시덩굴 http://ktk84378837.tistory.com/3617 http://ktk84378837.tistory.com/3176
청미래덩굴 / 김승기
그대의 가슴에 뿌리를 박고
끝없는 사랑 먹고 살아도
그대를 위해
해준 게 없구나
덩굴손은 늘 하늘을 움켜잡은 채
큼직하니 예쁜 꽃 피우지 못하고,
상큼한 열매도 못되는 것
겉보기만 그럴싸하게 달고서
이리 꼬이고 저리 비틀리며
온몸에는 삐죽빼죽 가시를 둘러,
가진 것 마음뿐이어도
그 마음 하나
온전히 열어주지 못했구나
이제 늦은 가을 찬바람 불어
산까치 날아들고서야
주는 사랑법
비로소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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