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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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새풀 short awn water foxtail초목류 wild flower/벼과(화본과) Gramineae 2008. 4. 14. 15:15
뚝새풀 short awn ,water foxtail. foxtail. 독개풀, 독새풀, 산독새풀, 독새, 독새기, 개풀, 학명 Alopecurus aequalis Sobol. 본초명 간맥낭(看麥娘), 화본과의 한해살이풀로 논이며 밭이며 번식력이 좋아 천지를 이루기에 봄철 농부들에게 가장 성가신 잡초 중의 하나다. 향명으로 독새라 하였는데 어릴 때 독이 많은 풀인가 보다 했던 기억이 난다..소의 먹이로 쓰는데, 꽃이 핀 것은 소가 먹지 않는다. 높이 20~40cm 정도로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피며 연한 녹색이고 가지에 털이 약간 있다. 털뚝새풀보다 짧은 까락이 있고 꽃밥이 황갈색이다. 소가 잘 먹어 사료 작물로 이용이 가능하다. 녹비작물의 역할을 한다. 과거에 춘궁기에는 종자로 죽을 쑤어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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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개불알풀 corn-speedwell초목류 wild flower/현삼과 Scrophulariaceae 2008. 4. 14. 15:14
선개불알풀 corn-speedwell. 선봄까치꽃, 선조롱박풀, 선지금, 북한명 들꼬리풀. 학명 Veronica arvensis L. 높이 10~25cm. 5~7월에 피는 꽃은 벽자색이고 삭과는 너비 4mm 정도의 도심장형이며 끝이 깊게 파진다. 선개불알풀은 선봄까치꽃인가? 선이야 줄기가 기지를 않고 서 있다는 말이겠지만 선봄까치꽃도 발음이 워낙 어려워 안 되겠던 모양이다. 본초명 비한초(脾寒草), 직립파파납(直立婆婆納)은 방광염, 소종, 온풍, 풍, 활혈을 치료한다. 개불알풀 http://ktk84378837.tistory.com/2396 개불알풀 & 선개불알풀 http://ktk84378837.tistory.com/878 큰개불알풀 http://ktk84378837.tistory.com/377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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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밥 Sweep's woodbrush초목류 wild flower/골풀과 Labiatae 2008. 4. 14. 15:12
꿩의밥 Sweep's woodbrush. 학명 Luzula capitate. 지양매(地楊梅). 아시아 원산이며 평지 풀밭에서 자라는 골풀과의 다년초. 장자리에 길고 흰 털이 나고 4~5월에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작은 꽃들이 뭉쳐 피어 공 모양의 둥근 두상 꽃차례를 이룬다. 생약명은 지양매(地楊梅)이며 주로 심장과 간장 질환을 다스린다. 산속의 꿩이 와서 먹을까? 눈 내리고 추운 겨울날 산새들의 먹이가 될 법하다. 출씨앗 하나에도 조상들의 배려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산꿩의밥은 줄기 끝에 피는 꽃이 하나가 아니고 여러 개의 작은 공모양을 만든다는 차이가 있다. 꿩의밥 http://ktk84378837.tistory.com/3357 http://ktk84378837.tistory.com/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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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밥나무 Ribes fasciculatum초목류 wild flower/까치밥나무과 Grossulariaceae 2008. 4. 14. 15:11
까마귀밥나무 Japanese Currant. 일본명 수산사자(藪山査子), 수산사(藪山査), 까마귀밥여름나무, 사람은 못먹고 까마귀나 먹는 열매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범의귀과 까치밥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학명 Ribes fasciculatum 높이 1 ~ 1.5m. 잎은 어긋나기로서 둥글고 3 ~ 5개로 갈라지며 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난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린다. 수꽃은 작은꽃대가 길고 꽃받침통이 술잔 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노란색이고 난상 타원형이다. 암꽃 씨방은 거꿀달걀형이고 1실이며 꽃받침통은 술잔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타원형이고 9∼10월에 붉게 익으며 쓴맛이 난다. 까마귀밥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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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Bridal wreath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08. 4. 14. 15:09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빗자루의 재료로 사용하였기에 싸리나무라 부르기도 하는데 싸리나무가 따로 있으니 혼동해선 안된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밥나무>조팝나무가 되었다. 농경사회에서 춘궁기는 민중들에게 힘겨운 시절이었다.해도 해도 끝없는 일이지만 왜 해도 해도 가난의 굴레는 벗지 못했을까? 다닥다닥 붙은 꽃밥을 보며 쓰려오는 뱃가죽을 부둥켜 안았을 것이다.이밥나무가 이팝나무가 되었듯이 조밥나무도 조팝나무가 되었다. 조팝나무 Bridal wreath. 계뇨초(鷄尿草), 압뇨초(鴨尿草), 목상산(木常山), 눈버들(雪柳), 학명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장미과 꼬리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키 1.5~2m. 4~5월에 흰 꽃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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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도리풀 Asarum sieboldii초목류 wild flower/쥐방울덩굴과 Aristolochiaceae 2008. 4. 14. 10:06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꽃의 모양이 둥근 원통형에 가운데를 비워서 머리 위에 얹는 여자들의 예장 족두리를 닮아 족두리풀로 불리다가 족도리풀로 변했다. 이 족두리는 중요민속자료 제218-1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세신(細辛)이라 하여 발한, 거담, 진통, 진해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 소화불량 등에 사용한다. 족도리풀 siebold-wildginger. 학명 Asarum sieboldii Miq. 세신, 만주족도리풀, 본초명 금분초(金盆草), 북세신(北細辛), 세신(細辛), 한성세신(漢城細辛).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키는 15~20㎝. 5~6월에 꽃이 피고 8~9월에 열매를 맺는다. 족두리는 옛날 여자들이 결혼할 때 머리에 쓰던 쓰개다. 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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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山慈姑) Korean turips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8. 4. 14. 09:59
누가 꾸며낸 얘기인지 출처 모를 전설이 전해진다. 까치무릇에 대한 전설이 아니라 산자고에 대한 전설이니 우리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 옛날 어느 산골에 마음씨 고운 아낙네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아낙네는 3남매를 키웠는데 위로 딸 둘은 출가시키고 막내인 외아들만 남았다. 그런데 늙은 어머니를 부양하며 가난한 산골에서 사는 이 총각에게 시집을 오겠다는 처녀가 없었다. 아들을 장가들이기 위해 근처 큰 마을에 몇 번이나 매파를 보내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는 동안 늙은 어머니의 시름은 깊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봄날 밭에서 일하던 어머니의 눈에 보퉁이를 든 처녀 하나가 나타났다. 이 처녀는 산 너머에서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역시 시집을 가지 못하고 있던 중 아버지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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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말발도리 Deutzia uniflora초목류 wild flower/범의귀과 Saxifragaceae 2008. 4. 14. 08:55
바위틈에서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인 매화말발도리가 하얗게 웃고 있다. 아름답기는 소복한 여인인데 물가 바위틈에 자리를 잡고 앉아 세월을 낚는 것을 보면 풍월주인이다. 열매를 보진 못했지만 그 모양이 말발굽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바위말발도리, 애기말발도리, 넓은잎말발도리, 둥근말발도리, 철말발도리, 꼬리말발도리 등이 있다. 매화말발도리는 묶은가지에서 꽃이 피고, 바위말발도리는 새 가지에서 꽃이 핀다. 꽃이 뒤로 젖혀지면 물참대다. 매화말발도리 deutzia. 댕강목. 학명 Deutzia uniflora Shirai . 범의귀과 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m. 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형이며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별모양의 털이 있다. 매화말발도리는 묵은 가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