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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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비비추 Hosta longipes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9. 6. 11. 14:55
비비추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가장 궁금한 것이 비비추라는 이름이다.우리말 느낌이 적은그래서 신비하기까지한 이름이다.이스라지도 어원에 호기심이 가는 으름이었다.비비추는 대체 어디서 온 무슨 말일까.어떤 이는 잎이 뒤틀려 비비 + 나물이나 채소를 가리키는 취>치 의 합친 말이라고도 하고(http://cafe.naver.com/jaoll.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34)허북구 같은 이는 "옛날에는 비비추를 먹었는데 독성이 있어서 ‘비비서’ 씻어 먹었단다. 씻어서 먹어야 독도 없고 맛있어서 ‘비벼서 먹는 채소’ 비비추(비비치) 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http://www.gjdream.com/v2/people/view.html?uid=39481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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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Hemerocallis fulva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9. 6. 10. 15:25
원추리 Hemerocallis fulva, 백합과과 원추리속의 다년초. 넘나물, 들원추리, 노총(蘆蔥), 지인삼(地人蔘), 훤초(萱草), 당 태종 이세민이 자신의 어머니가 생전에 머물던 집 뜰에 훤초를 가득 심었다고 해서 흔히 어머니를 ‘훤당(萱堂)’이라고도 한다. 여인들이 원추리를 가까이하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득남초(得男草), 의남초(宜男草)라 했으며, 아들을 낳으면 근심이 사라지니 망우초(忘憂草)라고도 했다. 키는 50~100㎝. 6~8월에 원줄기 끝에서 짧은 가지가 갈라지고 6~8개의 노란색 꽃이 뭉쳐 달린다.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든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생약명 훤초근(萱草根)은 水腫(수종), 배뇨곤란, 淋濁(임탁), 帶下(대하), 황달, 鼻出血(비출혈), 혈변, 崩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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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솜대 Smilacina japonica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9. 5. 15. 17:41
풀솜대를 보겠다고 싫다는 아내를 꼬드겨 태고사로 향했다. 부처님 오신날 보아두었던 풀솜대다. 풀솜대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솜대, 솜죽대, 녹약, 지장보살, 이팝나물, 감죽(甘竹), 담죽(淡竹)이라고도 한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자라면서 뻗으므로 대나무 성질을 가졌고 몸에 털이 많기에 부른 이름이다. . 기근이 들었을 때 그 뿌리가 구황식물로 요긴하게 쓰였다고 한다. 풀솜대를 이팝나물이라 부른 이유도 마찬가지다. 이밥>이팝이니 하얗게 뭉쳐 핀 모습은 이팝나무 유래와 같을 것이다. 중생을 구하는 것이 부처의 뜻이니 풀솜대는 이후 지장보살이 되었다. 이영노의 에서 풀솜대는 지장보살이 전남 구례의 지방명이라 하였으니 그럴만도 하겠다. 어린 순을 생채로 혹은 묵나물로 먹는다. 사지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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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나물 Korean disporum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9. 5. 3. 08:48
윤판나물 Korean disporum. 백합과 애기나리속의 숙근성 다년초. 높이가 30-60cm. 잎은 긴 타원형이고 3-5개의 잎맥이 뚜렷하고 어긋나기한다. 죽림(竹林), 보택초(寶鐸草), 대(大)애기나리, 큰가지애기나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윤판이 무슨 말일까 궁금해 했는데 우리말로는 그 어원을 공부하기 쉽지 않다. 속명의 Disporum 이 그리스어의 dis(2)와sport(종자)의 합성어라 한다. 꽃은 4-6월에 황색으로 피고 수술은 각 6개이며 암술은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장과는 지름 1cm정도로서 둥글며 흑색이다. 그 자방의 각실이 2개의 난자를 가지고 있는 데서 윤판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뿌리는 石竹根(석죽근)이라 하며 비장이 허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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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 Chinaroot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9. 4. 28. 15:47
청미래덩굴 Chinaroot. 황우근(黃牛根), 토복령(土茯苓), 우여량(禹余粮), 비해(萆薢), 발계(菝葜), 금강과(金剛果), 과산룡(過山龍), 학명 Smilax china. 청미래덩굴은 백합과 청미래덩굴속의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충청도에서는 명감나무라 불렀다. 망개나무는 경상도에서 부르는 모양인데 망개나무는 따로 있으니 쓰지 않는게 좋겠다. 충청도에서는 붉은 열매를 명감이라 하여 따 먹었다. ‘청가시덩굴’과 비슷하지만 열매가 붉고 산형으로 달린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소금에 절여 망개떡을 해 먹기도 하고 쌈으로 먹기도 한다. 뿌리를 발계라 하며 이뇨,·해독,·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관절염, 요통, 종기에 사용한다. 청미래덩굴 http://ktk84378837.tistory.com/852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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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 & 무늬둥굴레 & 왕둥굴레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9. 4. 28. 15:31
아래는 무늬둥굴레 아래는 왕둥굴레 둥글레 http://ktk84378837.tistory.com/688 열매 http://ktk84378837.tistory.com/5111 통둥굴레 http://ktk84378837.tistory.com/4718 용둥굴레 http://ktk84378837.tistory.com/4717 둥굴레 & 무늬둥굴레 & 왕둥굴레 http://ktk84378837.tistory.com/2322 무늬둥글레 http://ktk84378837.tistory.com/4617 왕둥글레 http://ktk84378837.tistory.com/3290 왕둥글레 & 둥글레 http://ktk84378837.tistory.com/1544 층층둥글레 http://ktk84378837.tistor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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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uniflower onion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9. 3. 30. 13:06
며칠 전엔 아내가 산달래를 캐고 쑥을 뜯어왔다.간간히 원추리도 뜯어 있고 씀바귀도 들어 있다.산달래는 쌈에 넣어 먹거나 된장국을 끓였다.쑥이며 원추리는 된장국에 넣는다.쑥버무리는 다음으로 기회를 미뤘다.씀바귀는 데쳐 쓴맛을 조금만 우려낸 다음 된장에 버무린다.산달래는 오이와 함께 숭숭 썰어 고추가루 다진마늘 소금 후추 들기름을 섞어 버무린다.입맛에 감도는 봄의 향기는 무기력으로 흐느적거리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쾌해진다.풀을 먹는 게 아니라 무기질이 풍부한 봄을 먹는 거다.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깨끗한 상품이 아니다.허리 굽힌 아픔과 노동의 땀과 손톱밑이 까매진 순수와 정열과 사랑을 먹는 거다.달래는 부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파와 같은 냄새가 나고 매운 맛도 약간 난다.나는 이 달래를 수확하진 않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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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부추 Aging onion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8. 10. 14. 12:30
무더기로 피어있는 두메부추 옆으로는 특유의 부추 향내가 진동한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두메부추는 당연 산골에 사는 부추이니 부추의 조상인 셈이다. 부추는 흰색꽃을 평평하게 피우는데 두메부추는 탐스럽고 화려하기 짝없는 자색꽃을 피워 차이브골파 느낌이다. 부추는 지역에 따라 정구지, 졸, 솔, 소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민간에서는 비늘줄기를 소화를 돕는 이뇨제나 정력을 돕는 강장제 등으로 약용한다. 부추의 효능은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져 있고 다들 몸에 좋다고 여기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이나 김치와도 미묘한 조화를 이루는 채소로 부추를 꼽을 수 있다.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는 에 중국 미녀로 등장한 은동령이 중국에서 10대 정력식품 중 제일은 부추라고 당당히 발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