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크령 Pennisetum alopecuroidesvar초목류 wild flower/벼과(화본과) Gramineae 2015. 8. 29. 21:02
청수크령 Pennisetum alopecuroidesvar. viridescens (Miq.) Ohwi 화본목 벼과 수크령속의 여러해살이풀. 근경에서 억센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고 화경은 모여나 큰 포기를 이루며 높이 50~100cm 정도에 이른다. 선형의 잎은 길이 편평하고 털이 다소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는 길이 10~25cm, 지름 15mm 정도의 원주형이고 총포모는 밝은 흑자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소수의 대는 길이 1mm 정도로 중축과 더불어 털이 밀생하고 잔가지에는 1개의 양성화와 수꽃이 달린다. 생태와 형태는 ‘수크령’과 비슷하고 총포모의 색이 보다 연하다. 명목, 산혈, 충혈에 사용한다.
강아지풀 http://ktk84378837.tistory.com/1227 http://ktk84378837.tistory.com/5114 http://ktk84378837.tistory.com/6795금강아지풀 http://ktk84378837.tistory.com/1956 http://ktk84378837.tistory.com/5115 갯강아지풀 http://ktk84378837.tistory.com/5233
청수크령 http://ktk84378837.tistory.com/1886 수크령 & 그령 http://ktk84378837.tistory.com/1886 http://ktk84378837.tistory.com/6797
붉은수크령 http://ktk84378837.tistory.com/3705 http://ktk84378837.tistory.com/5225 http://ktk84378837.tistory.com/5372
수크렁 / 김승기
사람들마다 잡초라고 불렀다
길가에 뿌리 내린 죄업
밟히고 또 밟혔다
타는 여름
목마르게 살아내며,
온전한 사랑 꽃 피우지도 못하면서
내 한 몸 지키겠다고
껄끄러운 가시만 수북이 치켜세우니,
성가시다며
싹둑 잘려지곤 했다
그렇게 흙먼지 뒤집어쓰고
땡볕 견디어 냈다
매미소리도 위안이 되지 못했다
이제 가을 하늘을 바라보니
갈증으로 멍든
질긴 인연 하나 붙잡고
그래도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초목류 wild flower > 벼과(화본과) Gramine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새 Flame Grass (0) 2015.11.09 달뿌리풀 Runner reed (0) 2015.09.18 강아지풀 Green Bristlegrass (0) 2015.08.29 수수 Sorghum bicolor (0) 2015.08.09 띠 Implerata cylindrica (0)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