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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상팔담 가는 길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07. 9. 16. 14:06
만물상(萬物相), 만물상은 하늘을 찌를 듯한 거암(巨巖)들이 난립하여 천태만상을 이루고 있다. 이들이 모두 숭고하고 신비한 인상을 주는 것은 흰색의 화강암의 절리(節理) 때문이다. 화강암은 지하 깊은 곳에 있던 마그마가 서서히 식어서 형성된 것으로, 오랜 시간 풍화와 침식을 통해 지표상에 드러나는데 화강암에 발달하는 서로 교차하는 수직 및 수평절리로 인해 만물상과 같은 기암괴석이 만들어지고,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구룡연 위를 흐르는 상8담(上八潭). 물줄기가 천 년 만 년 흐르면서 여덟 개의 바위연못을 만들어앴다.금강산의 팔담은 구룡동 웃골에 있기 때문에 묘향산 만폭동(萬瀑洞)의 팔담과 구별하기 위해 상팔담이라 부르기도 한다.
팔담은 우리나라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탄생한 곳이다. 황해도 출신 박항섭(1923-1979) 화백의 금강산8선녀, 선녀와 나무꾼이 유명하다.
이곳의 물은 구룡대 아래를 휘감아돌아 구룡폭포(九龍瀑布)와 비룡폭포(飛龍瀑布)를 이루고,
다시 옥류동(玉流洞)계곡을 지나 일로대(一盧臺) 앞에서 신계천을 따라 동해로 흘러든다.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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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내산총람도(楓岳內山總覽圖))-정선
金剛山 / 송시열
山與雲俱白 산여운구백 봉우리마다 흰 구름 덮여서
雲山不辨容 운산불변용 구름과 산을 구분할 수 없네.
雲歸山獨立 운귀산독립 구름이 돌아가고 산이 홀로 서있으면
一萬二千峰 일만이천봉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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