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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둥굴레 Polygonatum robustum초목류 wild flower/백합과 Liliaceae 2008. 5. 20. 10:03
왕둥굴레 Robust solomon's seal. 여위(女委), 황지(黃芝), 백합과 둥굴레속의 다년초. 학명 Polygonatum robustum. 울릉도에 자생한다. 높이 50-90cm로 위쪽이 비스듬하게 자라며, 겉에 능선이 없다. 잎은 좁은 타원형으로 9-15장이 어긋난다. 잎자루는 길이 8mm쯤으로서 뚜렷하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1-3cm의 꽃대에 2-5개가 피며, 녹색이 도는 흰색이다. 화관은 통 모양이다. 열매는 둥근 장과이며 검게 익는다. 根莖(근경)을 玉竹(옥죽)이라 하며 주로 심장 질환과 호흡기 질환 즉 건해, 당뇨병, 번갈, 산후허로, 소변간삽, 폐결핵, 협심증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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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 차 / 임인규
초겨울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아침
따뜻한 둥굴레 차 한 잔
온몸을 깨운다.
심심산골 골짜기
흰 구름. 바람. 공기.
하얀 종 꽃에 모두 어
자연의 기를 뿌리에 담았다.
지치고 지쳐
맥 풀린 현대인
당뇨병을 달고 살아
이것을 치료하고자
빼빼 말라 비틀어져
꼬인 그 몸으로 울어낸 차
숭늉처럼 구수하고
시골 정취가 느껴지는 맛으로
건강도 찾아주고
삶의 여유도 찾아주니
둥굴레 차 한 잔에
으스스한 초겨울을 잊는다.
20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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