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아 솔아

 

대둔산의 설송(雪松).

 

 

세한도, 이재(彛齋) 권돈인(權敦仁, 1793-1859), 제목 옆에 장무상망(長毋相忘, 서로 오래 잊지 말자) 인장이 찍혀 있다. 추사와 절친이었으며 제목은 추사의 글씨로 추정된다. 철종때 영의정, 순흥도호부(현 영주 안정면 동촌 조개섬) 귀양시 소수서원 학자수림을 보고 그려 제주에서 귀양사는 추사에게 발문 받아오고 추사도 이를 바탕으로 세한도를 그렸다. 행진번(권오용) (daum.net)

 

 

세한도(1844), 김정희, 종이에 수묵, 23.3x108.3cm, 소장종이에 수묵, 23.3x108.3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제180호.

제주에 유배간 추사에게 제자 이상적이 보내준 경세문편이란 책을 받고는 세한도를 선물하면서 장무상망(長毋相忘) 인장을 찍어 보냈다. 장무상망은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는 뜻이며 중국 한날 때의 기와에 새겨졌던 명문(銘文)이다. 

세한도의 왼쪽 나무 2그루는 송(松)이니 소나무요 오른쪽 3그루는 백(柏)인데 잣나무와 측백나무를 아울러 가리킨다. 중국 내륙이나 추사가 귀양가 살던 제주도에는 잣나무가 자라지 않는다. 그림의 모양을 보면 곰솔에 가깝다.  [박상진의 우리그림 속 나무 읽기] [2] 추사의 ‘세한도’ 속에 잣나무는 없다 - 조선일보 (chosun.com)

의림지 소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916 대둔산 소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736 http://ktk84378837.tistory.com/1741

정부인송 http://ktk84378837.tistory.com/1899 율곡묘 소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3099 임한리 솔숲 http://ktk84378837.tistory.com/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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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아 솔아  /  안치환 작사 작곡 노래 https://youtu.be/cV2BYT5aazY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 속에 사무쳐오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