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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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이 Aegithalos caudatus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2. 10. 22. 10:16
오목눈이 학명 Aegithalos caudatus, 꼬리긴작은새(Long-tailed Tit). 참새목 오목눈이과. 크기는 12~14cm,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고 쉴 새 없이 울음소리를 내며 나무와 나무사이를 이동한다. 포란기간은 약 13~15일이며 부화 후 14~17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명재고택. 오목눈이 http://ktk84378837.tistory.com/4321 붉은머리오목눈이 http://ktk84378837.tistory.com/475 http://ktk84378837.tistory.com/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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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오목눈이 Paradoxornis webbianus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1. 10. 1. 10:44
일명 뱁새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면 다리가 찢어 진다고?뱁새가 황새를왜 따라가나.따라가지도 따라갈 이유도 없는 가상을 놓고사람 입이 방정을 떤다.작은 것들이 좀 방정스럽기는 하다.그에 비해 큰 것들은 오나가나 좀 싸가지다.뱁새나 뻐꾹이는 좋은 말로 비유되지 않으니 참 서러울 게다.일가 친척인 뻐꾹이가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분노해도 소용없다.벼룩의 간을 빼 먹는 거라고 해서는 안 된다.자연 현상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논해서는 안 된다.생각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그냥 보는 거다. 붉은머리오목눈이 Vinous-throated Parrotbill. 뱁새, 비비새, 학명 Paradoxornis webbianus. 크기 13cm. 덤불, 갈대밭, 관목, 잡초가 자라는 지역에서 여러 마리가 무리지어 휘파람 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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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의 육아일기 daurian redstart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0. 7. 19. 17:04
여름이라 사용하지 않는 시골집 보일러의 굴뚝 속에 둥지를 튼 딱새 한 쌍. 100mm 마크로를 가지고 5m 정도 떨어진 보일러 기름통 뒤에서 가다렸다. 몇 번이고 되돌아가던 수컷은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결국은 먹이를 건네주는 행위를 반복하였다 암컷은 의심이 어찌나 많은지 주변을 맴돌다 끝내는 잡어온 먹이도 제가 먹고는 날아가버렸다. 암컷은 역시 겁도 많고 수다만 열심이지 이내 새끼도 잊어버린다. 수컷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는 눈물겨움이 있다. 딱새의 육아일기 daurian redstart. 학명 Phoenicurus auroreus. 참새목 지빠귀과. 크기 14cm. 텃새 겸 철새. 도시 변두리나 농촌 등 인가 근처에서 단독으로 생활하며 관목에 앉아 꼬리를 까딱까딱 상하로 흔들며 운다. 알 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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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들의 장마 대비 반상회 tree sparrow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08. 7. 1. 08:59
참새 tree sparrow. 참새목 참새과. 크기 10~15cm. 대표적인 텃새, 새의 크기를 비교하는 ‘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여 자새라고도 한다. 부리는 짧고 단단해서 곡식을 쪼아 먹기에 알맞다. 수명은 5~6년 정도이다. 부리는 짧고 단단해서 곡식을 쪼아 먹기에 알맞다. 여름에는 해로운 곤충을 잡아먹어 익조이나 가을에는 농작물에 피해를 줘 지청구를 듣는다. 아파트 1층에 사는 즐거움과 편리함이 이만저만 아니다. 공포의 엘리베이터를 경험하나 산소 희박한 고층에서 먹먹하게 사나 편리하기 이를데 없거늘. 봄에는 사군자의 으뜸인 매향에 취하면서 푸르른 녹음을 눈으로 보고 코로 맡는다. 여름이 오기 전엔 매실을 8kg 나 따서 설탕을 1:1 비율로 버무려 엑기스를 낸다고 담았다. 현관 입구 왼편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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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오목눈이 Vinous-throated Parrotbill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08. 3. 11. 09:39
붉은머리오목눈이 좀 보세요. 인석이 흔히 뱁새라는 녀석입죠. 아무리 눈을 휘둥그레 둘러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세상에 이런 위장술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촐랑거림이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족제비나 황조롱이나 들고양이에게 잡힐 겁니다. 생기기는 뭐 이리 착하게 생겼습니까? 그러니까 뻐구기가 와 탁란을 해도 제 새끼로 알고 키우잖아요? 뻐꾸기가 나쁜 녀석으로 보이나요? 오목눈이는 바보일까요? 바보로 보는 사람이 바보일까요. 뱁새와 관련된 속담을 보면 뱁새에 대한 조상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뱁새가 수리를 낳는다, 뱁새는 작아도 알만 잘 낳는다 는 긍정적인 의미랍니다. 뱁새가 황새 흉내를 내면 다리가 찢어진다 는 대개 경구로 쓰입니다. 못 올라갈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는 뜻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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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솔새 pale-legged willow warbler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07. 9. 22. 18:28
어제 죽은 녀석의 어미일까? 형제일까? 오늘도 어김없이 녀석들이 찾아와 긴장을 늦추지 않은 자세로 구릿대 열매를 쫀다.베란다 유리창은 열려 있으나 부스럭 소리에도 도망하는 녀석들이다.모기장을 간신히 열고 100mm 를 ISO 200으로 높히고 F2.8 에서 몇 방 쏘아댔다.아픔에 멍이 든 가슴일까 평소보다 느슨해진 폼새로 배를 채우고는 어디론가 초롱초롱 사라진다. 아, 삶이 이다지도 애닲은 것일 줄이야. 되솔새 pale-legged willow warbler, Pale-legged Leaf Warbler. 학명 Phylloscopus tenellipes. 참새목 휘파람새과. 여름철새. 봄, 가을철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통과철새이다. 크기 11~12cm. 윗 머리가 등보다 색이 어두우며, 명확한 흰색 눈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