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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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牧丹 Tree Paeony초목류 wild flower/작약과 Paeoniaceae 2012. 5. 2. 10:17
위 문화동에서. 위 시골집에서. 모란 牧丹 Tree Paeony. 화중지왕(花中之王), 목작약(木芍藥), 백화왕(百花王), 부귀화(富貴花), 천향국색(天香國色), 화사부(花師傅). 학명 Paeonia suffruticosa. 중국 원산. 물레나물목 작약과 작약속의 낙엽관목. 높이 2m. 잎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지고 소엽은 달걀모양이며 흔히 3~5개로 갈라진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4 ~ 5월에 피며 10개 정도의 꽃잎이 있고 지름 15cm이상으로 풍성하고 소담한 꽃이 한 송이씩 핀다. 꽃색은 자주색이 보통이나, 개량종에는 짙은 빨강, 분홍, 노랑, 흰빛, 보라 등 다양하며 홑겹 외에 겹꽃도 있다. 꽃잎은 8개 이상이고 결각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2~6개로서 털이 있다. 골돌과는 털이 빽빽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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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 白芍藥 Paeonia japonica초목류 wild flower/작약과 Paeoniaceae 2011. 5. 20. 13:15
백작약 白芍藥, White woodland peony, Ranunculaceae, 백작(白芍), 관방(冠芳), 하리(何離), 금작약(金芍藥), 강작약, 함지박처럼 둥글고 크다고 함박꽃. 물레나물목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50cm. 잎은 3-4개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소엽은 긴 타원형이다. 뒷면에 털이 난 것을 털백작약, 잎 뒷면에 털이 있고 꽃자루가 길며 꽃이 붉은 것을 산작약이라 한다.꽃은 6월에 피고 지름 4-5cm로서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달걀모양이고 크기가 서로 다르다. 꽃잎은 5-7개로서 거꿀달걀모양이다. 뿌리를 白灼藥(백작약)이라 하며 주로 통증이나 부인병증을 다스린다. 결국 백작약은 붉은 꽃이 피는 작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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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白芍藥) Paeonia japonica초목류 wild flower/작약과 Paeoniaceae 2009. 5. 15. 17:44
작약 http://ktk84378837.tistory.com/755 http://ktk84378837.tistory.com/3117백작약 http://ktk84378837.tistory.com/788 http://ktk84378837.tistory.com/2246백작약 白芍藥, White woodland peony, Ranunculaceae, 백작(白芍), 관방(冠芳), 하리(何離), 금작약(金芍藥), 강작약, 함지박처럼 둥글고 크다고 함박꽃. 학명 Paeonia japonica. 물레나물목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50cm. 잎은 3-4개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소엽은 긴 타원형이다. 뒷면에 털이 난 것을 털백작약, 잎 뒷면에 털이 있고 꽃자루가 길며 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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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芍藥 Peony root초목류 wild flower/작약과 Paeoniaceae 2008. 5. 27. 10:25
이곳은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두지리의 함박골에 함박꽃이 흐드러졌다. 연약한 둘째가 입대한지 두 달 이등병 모습을 연상하면서 서울을 거쳐 통일로를 달려 파주에 도착했다. 외박하는 재미로 부대방문의 날보다 일찍 면회를 오라 해서 갔다. 아비는 동부전선을 지키는 백골부대의 화기소대 분대장으로 충성을 바쳤다. 아들은 대를 이어 비룡부대 화기중대 박격포 대원으로 국방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꽃은 함박 피었는데 왜 이렇게 억울한 생각이 들까. 작약 芍藥, 함박꽃, Peony root. 학명 Paeonia lactiflora Pall. 물레나물목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키는 50~80㎝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흰색, 빨간색,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5장이고, 꽃잎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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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영랑생가문화 culture/문학 literature 2007. 9. 1. 17:29
이번 탐사의 마지막 코스는 영랑생가다. 십수년 전에 처가가 목포인 관계로 예향인 전남지역을 두루두루 보았었다. 관광지로 개발된 것에 대한 실망 때문에 밖으로만 돌았다. 문화답사의 1번지라고 하는 강진이 이럴진대 어디를 돌아다니겠는가. 입구에 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비가 덩그마니 객을 맞는다. 당대의 석학인 이어령은 이 시를 해설하면서 다음과 같이 풀이하였다.이 꽃을 뜻하는 한자의 '花'는 풀초 밑에「변화한다」는 '化'자를 붙여놓은 글자이다. 민주화니 정보화니 딱딱한 말에 따라 다니는 그 글자가 왜 하필 꽃처럼 아름다운 것에 붙어 있는지 이상한 느낌이 들 것이다. 하지만 원래 '化'자는 사람이 서 있는 것과 구부리고 있는 것의 모양을 나타낸 상형자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의 자세처럼 수시로 변화(變化)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