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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 白芍藥 Paeonia japonica초목류 wild flower/작약과 Paeoniaceae 2011. 5. 20. 13:15
백작약 白芍藥, White woodland peony, Ranunculaceae, 백작(白芍), 관방(冠芳), 하리(何離), 금작약(金芍藥), 강작약, 함지박처럼 둥글고 크다고 함박꽃. 물레나물목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50cm. 잎은 3-4개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소엽은 긴 타원형이다. 뒷면에 털이 난 것을 털백작약, 잎 뒷면에 털이 있고 꽃자루가 길며 꽃이 붉은 것을 산작약이라 한다.꽃은 6월에 피고 지름 4-5cm로서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달걀모양이고 크기가 서로 다르다. 꽃잎은 5-7개로서 거꿀달걀모양이다. 뿌리를 白灼藥(백작약)이라 하며 주로 통증이나 부인병증을 다스린다. 결국 백작약은 붉은 꽃이 피는 작약과 구분해서 붙인 이름이고, 뿌리를 자르면 붉은 빛이 도는 것은 적작약이다. 중국에서는 모란을 화왕(花王)이라 했고 작약을 ''꽃의 재상''이라 하여 화상(花相)이라 했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작약 http://ktk84378837.tistory.com/755 http://ktk84378837.tistory.com/3117
백작약 http://ktk84378837.tistory.com/788 http://ktk84378837.tistory.com/2246
백작약 / 백승훈
당신에게 가는 길에
백작약 꽃이 피었습니다
파티에서 돌아와
서둘러 평상복으로 갈아 입듯
화려한 꽃빛 지운 오월 숲 속에
백작약 함초롬히 피었습니다
초록 일색의 오월 숲속에
홀로 핀 순백의 백작약 꽃을 보면
이제는 그리워도 가닿을 수 없는
어느 날의 당신을 닮았습니다
그리운 것들은
어찌하여 멀리만 있는 것인지
멀리 있는 것들은
어찌하여 다 그리운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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