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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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그림 보실래요? 암스텔담 고흐미술관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23. 11. 20. 15:14
4층 건물인가요.옆에서 본 서 있는 여성 누드(Standing Female Nude Seen from the Side), 1886년, Vincent van Gogh파이프를 물고 밀집모자를 쓴 고흐(1853-1890) 자화상, (이하 모든 사진에서 작품 감상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화려한 액자를 절단하여 간편액자화시켰음을 밝힙니다. 그림의 크기가 통일된 것은 새로운 문제점이네요) 밀집모자를 쓴 고흐(1853-1890) 자화상그림 그리는 고흐(1853-1890) 자화상펠트 모자를 쓴 고흐(1853-1890) 자화상, felt hat는 양모나 인조 섬유에 습기와 열을 가해 압축시켜 만든 중절모를 뜻한다.파이프를 문 고흐(1853-1890) 자화상파이프를 물고 밀짚모자를 쓴 고흐(1853-1890) 자화상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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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풍경 landscape 2022. 12. 14. 10:47
모닝커피와 어울리는 오늘 아침 북풍한설이 몰아치던 어제는 설야귀도(風雪夜歸)가 떠올랐다 조선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라 불리는 최북(崔北, 1712~1786)의 '풍설야귀도(風雪夜歸圖)' 어떤 권력가가 최북의 그림을 요청하였다가 얻지 못하여 협박을 하자 남이 나를 손대기 전에 내가 나를 손대겠다며 눈 하나를 찔러 멀게 해 버린다. 초상화를 보면 왼쪽 눈이 상해 있다. 추운 겨울에 여러 날을 굶다가 그림 한 점을 팔아 술을 마시고는 홋적삼을 입은 채 얼어 죽었다. 이러한 행위로 조선의 고흐라 칭하기도 하는데, 고호는 정신병적인 자해에 가깝고, 최북은 편집증적이긴ㄴ 해도 권력에 맞선 예술관에서 나온 것이기에 비교해선 안된다는 견해도 있다. 첫눈 오는날 / 곽재구 사랑하는 마음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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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Hollyhock초목류 wild flower/아욱과 Malvaceae 2016. 7. 4. 22:45
어떤 이가 접시꽃을 부용화라 올렸기에 수정 댓글을 달아주면서 찾아보니 뜻밖에도 수록되지 않았다. 접시꽃이 왜 없지? 예전에 담아둔 것을 뒤적거리니 꽤 나오기에 이것저것 올려본다. 가로에 심은 부용화(목부용)을 보고 젊은 엄마가 아이에게 무궁화라 알려주기에 깜짝 놀랐던 수 년 전의 기억이 있다. 부용은 수련과의 연꽃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연꽃을 닮은 것 같지 않은 이 부용화는 목부용이며 하이비스커스 계통이다. 접시꽃은 촉규화라는 생약명이 있는데 연원이 꽤 오래되었는지 신라의 문장 최치원의 한시가 전한다. 최치원은 신라를 대표하는 천재로 당(唐)에서 급제하여 벼슬을 살며 '황소의난'을 토벌한 공신이었으나 신라인이라는 이유로 따돌렸다. 고국이라고 돌아왔으나 따뜻한 대접을 받지 못하자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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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Japanese Cedar초목류 wild flower/소나무과 Pinaceae 2013. 9. 30. 09:46
삼杉나무 Japanese Cedar 낙우송과의 활엽교목. 학명 Cryptomeria japonica 일본의 개국신화에까지 나오는 일본인에겐 편백과 함께 신이 내린 축복의 나무이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도 많이 심어 제주도에는 방풍림으로 삼나무가 많다. 삼나무는 낙우송과이지만 낙우송 잎과 달리 끝이 날카로운 침엽이다. 삼나무 꽃가루는 심한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제주. 삼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5222 히말라야삼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308 http://ktk84378837.tistory.com/3623 일본잎갈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458 고흐의 '삼나무' 라고 소개되어 있는 그림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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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Paul Gauguin, 1848~1903)문화 culture/미술 art 2013. 8. 8. 18:08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고갱전 관람. 아래 사진은 고갱 3대 걸작으로 소개하고 있는 작품으로 http://sema.seoul.go.kr/kor/exhibition/exhibitionMedia.jsp?seq=292 에서 가져온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황색 그리스도 설교 후의 환상 그리고 타이티의 여인들. 귀에 히비스커스(Hibiscus)를 꽂았다. 기원 세 명의 타이티인 소녀의 초상 염소가 있는 해변 파아 이헤이헤(아름다움을 위하여) 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19세기 폴 고갱을 환상으로 몰아간 3대 걸작으로 불린다는 '황색 그리스도',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설교 후의 환상' 만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