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꿀풀과 Lami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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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풀 Leonurus macranthus초목류 wild flower/꿀풀과 Lamiaceae 2007. 9. 1. 21:19
송장풀 Leonurus macranthus. 꿀풀과의 다년초. 개속단, 대화익모초(大花益母草), 개방아, 개방앳잎, 주리풀(제주도). 북한명 산익모초, 산비탈 관목림이나 산간 풀밭에서 자란다.잎은 마주나며 앞면은 녹색이고 누운 털이 있으며 뒷면은 회록색이고 털이 더 많다. 8월에 길이 25~32mm의 연한 홍색 꽃을 피우고 10~11월에 길이 골돌과가 검게 익는다. 5월에 피는 광대수염과 비슷하다. 보문산의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산후복통, 이뇨제, 강정제, 중풍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송장풀이지? 쓴맛과 함께 송장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하여 '송장풀'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마 거짓일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참조 http://www.indica.or.kr/bbs/zboard.ph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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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텀 세이지 Autumn sage초목류 wild flower/꿀풀과 Lamiaceae 2007. 8. 26. 22:03
오텀 세이지 Autumn sage, San antone oregano, 꽃이 붉어서 단삼(丹參). 학명 Salvia greggii Gray. salvia 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깨꽃. scarlet sage(붉은색 세이지) 높이 60~120cm. 잎은 대생하며 난형이다. 1~12월에 진홍색 꽃이 피며, 오레가노와 과일향 비슷한 강한 향이 난다. 흰색, 보라색꽃도 있다. 보통 체리 세이지(Cherry sage)라고 부르고 있으나 잘못된 이름이다. 체리 세이지는 Sage microphylla HBK.의 영명이다. 멕시칸세이지 http://ktk84378837.tistory.com/5570 체리세이지 http://ktk84378837.tistory.com/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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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薄荷] mint초목류 wild flower/꿀풀과 Lamiaceae 2007. 8. 7. 19:06
이창동 감독의 영화 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되 영호가 자살을 결심하고 달려오는 기차를 마주한 채 “나 다시 돌아갈래!” 절규하는 장면만이 떠오른다. 도대체 박하사탕과 무슨 연관이 있길래... 박하 薄荷 학명 Mentha arvensis var. 구박하(毆縛荷), 민트(mint), 번하채, 야식향(夜息香), 영생이, 인단초(仁丹草). 꿀풀과의 다년초. 키 60~100cm. 잎은 긴 타원형으로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표면에 기름샘에서 기름을 분비한다. 7~9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작은 꽃들이 무리 지어 뭉쳐나와 줄기를 빙 둘러싸고 덩어리져 층을 이루면서 윤산 꽃차례로 달려 핀다. 빛깔은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이다. 9~10월에 타원형의 아주 작은 분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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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범의꼬리 Physostegia초목류 wild flower/꿀풀과 Lamiaceae 2007. 7. 30. 16:09
붉은색 흰색 보라색으로 피는 꽃범의꼬리는 북미원산의 꿀풀과 식물이다. 피소스테기아 Physostegia 라고 흔히 부르는데 습한 곳을 좋아한다. 입을 쩌억 벌린 모습이 진공 청소기 같다면 너무 쌩뚱맞은 생각일까? 아마도 화려하기 짝없는 범의 꼬리가 연상되어 부른 이름일 것이다. 야생에서는 마디풀과 식물로 범꼬리, 눈범의꼬리, 씨범의꼬리, 가는범의꼬리가 있다. 꽃범의꼬리 Physostegia. Dragon's head False. 북미 원산의 통화식물목 꿀풀과 다년초. 학명 Physostegia virginiana. 높이 60∼120cm. 줄기는 사각형이고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금붕어가 입을 쩍 벌린 듯한 모습으로 개화하며 보라색 또는 분홍색, 붉은색, 흰색이다. 꽃범의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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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백리향(百里香) Thymus quinquecostatus Celak초목류 wild flower/꿀풀과 Lamiaceae 2007. 7. 30. 15:54
향이 그윽하면 멀리 간다. 향이 백 리를 간다는 백리향은 잎이 두껍고 크다. 백리향은 꿀풀과의 반상록성 관목이다. 섬백리향은 제주도와 울릉도에 자생하므로 백리향보다 작고 연약해보인다. 향이 천리를 간다고 천리향이 있다. 서향(瑞香), 침정화, 침향, 팥꽃나무라는 이명이 있는데 향이 아주 강하다. 향이 만리를 간다고 만리향이 있다. 흰백리향[百里香] 꿀풀과의 반관목. 학명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높은 산의 바위 위, 특히 석회암 지대, 사문암 지대, 안산암 지대에 난다. 全草(전초)를 地椒(지초)라 하며 溫中(온중), 散寒(산한), 驅風(구풍),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특유의 향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잔디처럼 포복성을 지녀 옆으로 퍼져 나간다. 북한의 천연기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