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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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까마귀(烏)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3. 2. 15. 22:53
烏(오)는 까마귀(orvus corone)는 온몸이 검은색이며, 녹색의 광택이 있다. 부리와 이마의 경사가 완만하다. 효조(孝鳥)다.鴉(아)는 갈까마귀(Corvus dauuricus), 몸 전체가 검은색이나 성장하면서 가슴과 배 부분이 회색이다. 크기가 가장 작다.떼까마귀(Corvus frugilegus)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나 각도에 따라 푸른색, 자주색 광택이 있다. 부리가 흰색이다.큰부리까마귀(Corvus macrorhynchos)는 까마귀와 달리 약간 크며 윗부리가 매우 크고 위로 돌출되었다.물까마귀(Cinclus pallasii)는 초콜릿빛 갈색으로 계곡의 바위에서 꼬리를 치켜들어 몸 아래 위로 흔든다. 아침 까마귀〔朝鴉〕 / 성현(成俔, 1439 ~ 1504) 쉽게도 모여드나 종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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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 紅鶴, flamingo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2. 9. 30. 17:40
홍학 紅鶴, flamingo 황새목 홍학과에 속하는 섭금류. 플라밍고라고도 하며, 일부 학자들은 별도의 홍학목(Phoenicopteriformes)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특유의 분홍색 깃털로 알려져 있다. 플라밍고의 어원인 스페인어 플라멘코(flamenco)는 불꽃(flama)새라는 뜻이다. 포에니코프테루스속(Phoenicopterus spp.)과 포에니코파루스속(Phoenicoparrus spp.),Phoeniconaias spp.의 세 속이 있다. 미국큰홍학, 갈라파고스홍학, 칠레홍학, 쇠홍학 등 4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큰 번식지는 카스피해와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등이다. 홍학의 깃털의 색이 핑크색인 이유는 홍학이 주식인 갑각류에 아스타신(astacin)이라는 붉은 물질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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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따구리 Picus canus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2. 2. 7. 16:02
산책길에 우연히 어렵게 가슴 설레게 한 청딱따구리. 도안동. 청딱따구리 암컷 Picus canus, 영명 Grey headed green woodpeker,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울릉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서식한다. 먹이는 매미, 메뚜기, 나비, 딱정벌레, 애벌레이다. 크기30cm의 중형 딱따구리다. 등은 녹색, 배와 머리는 회색이다. 수컷은 머리 위쪽으로 붉은 털이 돋아있는 특징이 있다. 몸빛깔은 녹색인데 청딱따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에선 신호등 색깔이 녹색이냐 푸른색이냐 혼용하였다.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도 ‘blue woodpecker’와 'green woodpecker'라는 표현이 혼용되었다고 한다. 영명의 Grey 또한 머리가 회색인 딱따구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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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둥새 Anthus hodgsoni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2. 2. 6. 22:46
갑천 산책중에 만난... 힝둥새와 가장 가까워보이는데...이름이 참 묘한 매력이네. 힝둥이 무슨 말이지? 북한에서 숲종다리, 우용태 교수는 숲밭종다리. 힝둥새는 참새목 할미새과에 속하는 약 16cm의 새이다. 참새과에 속하며 학명은 Anthus hodgsoni이다. 몸길이는 약 15cm로 등은 갈색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배는 크림빛, 황갈색이고 가슴과 옆구리에 넓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탁 트인 평지에 서식하며 여름에는 주로 곤충을 먹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풀씨나 그 밖의 다른 열매를 먹는다. 암컷은 3-5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흰색 바탕에 적갈색 또는 암갈색 작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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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 brambling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2. 2. 6. 22:41
되새도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되새라니....되새 Fringilla montifringilla Brambling. 스칸디나비아에서 캄차카, 사할린의 아한대에서 번식하고, 북아프리카, 유럽, 소아시아, 중앙아시아, 러시아 극동, 한국, 중국, 일본에서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매우 흔한 겨울철새이며, 매우 흔히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해 통과하거나 월동하며, 5월 초순까지 통과한다. 농경지, 하천가 관목, 야산 등지에 서식한다. 보통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땅에 떨어진 씨앗, 풀씨 등을 즐겨 먹는다. 큰 무리를 이루어 일정한 장소에서 잠을 잔다. -다음백과. 갑천 산책중에 만난... 되새 떼를 생각한다 / 류시화 잘못 살고 있다고 느낄 때 바람을 신으로 모신 유목민들을 생각한다 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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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2. 2. 3. 22:05
갑천의 백조와 흰죽지 무리. 작년에 두 가족 12마리가 찾아와 안식을 취했는데 올해는 한 가족 6마리만 보인다. 주남저수지까지 날아갔을까? 갑천의 흰뺨검둥오리. 아주 예민한 아이들이다 유등천의 쇠오리. 작은만큼 귀엽고 사랑스럽다. 설날 아침에 / 김종길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 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 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 푸지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만한 곳 한살 나이를 더한 만큼 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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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는 오늘도 꿈을 꾼다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1. 10. 6. 16:12
대청호 인순이 노래 거위의 꿈 www.youtube.com/watch?v=Y0V-TXcJ0AY 지아(池鵝) - 연못의 거위 / 조언유(趙彦儒, 1767~1847) 爾雅一名野雁云 『이아(爾雅)』에선 야안(野雁)이라 부른다 하니 頑而且傲善鳴聞 고집 세고 거만해도 잘 운다고 소문났지. 亦知警盜東坡老 소동파 집에 든 도둑도 잘 지켰고 爲報寫經王右軍 왕희지는 거위 대신 글씨를 써주었네. 曲岸斜陽相喚隊 굽은 언덕 저녁볕에 서로 짝들 불러선 晴沙極浦自成群 맑은 모래 물가에서 절로 무리 이뤘네. 時時引頸窺人色 때때로 목을 빼어 사람 기색 살피다가 毛羽翮翾等白雲 날개깃을 번드치니 흰 구름과 같구나. 『이아』는 중국 고대의 사전이다. 거위는 기러기목 오릿과 기러기속에 속하지만 백조와 닮았다. 고집불통에다 거만하고, 꽥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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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 Phalacrocorax carbo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1. 6. 13. 23:15
한동안 자맥질을 하고 나선 후다다 뛰쳐나와 온몸을 적신 물기를 타다닥 털어내고 햇빛과 바람에 날개를 말리는 가마우지.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짓이 너무 힘들어 보이고 애처로운 마음도 들고 귀엽기도 해서 한참을 숨죽여 놀았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기척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지 경계를 풀지 않는 긴장된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다. 갑천. 민물가마우지 great cormorant. 학명 Phalacrocorax carbo. 사다새목 가마우지과. 크기 80~92cm. 크기 80~94cm. 등과 날개 윗면은 어두운 갈색이며, 부리는 가늘고 길며 윗부리 끝이 아래로 굽어 있다. 부리 기부에서 눈 아래까지 노란색 피부가 노출되었다. 부리 기부의 노란색과 흰색 뺨이 만나는 부분이 둥그스름하다. 어류를 주로 먹는다. 턱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