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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화방사 花芳寺
    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21. 9. 18. 22:34

    극락교

     

    망운산 화방사 일주문

     

    비석군과 부도

     

    범종각

     

    남해 화방사 채진루(南海 花芳寺 埰眞樓) 일주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서기 전 대웅전과 마주보고 있는 건물, 인조 16년(1638) 계원대사가 지었다. 임란 때 절이 불타 버리자 신도들의 정성으로 곧 다시 지었다. 앞면 5칸· 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의 익공양식으로 조선후기 수법이다.

     

    명부전, 저승의 유명계의 심판관인 시왕(十王)을 봉안하고 있으므로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하며,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주불(主佛)로 봉안하고 있으므로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한다. 법당에는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道明尊者)와 무독귀왕(無毒鬼王)을 협시(脇侍)로 봉안하고 있다. 그리고 그 좌우에 명부시왕상을 안치하며, 시왕상 앞에는 시봉을 드는 동자상 10구를 안치한다. 

     

    구층석탑. 1998년작

     

    극락전, 서방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므로 아미타전 또는 무량수전이라고 한다. 주불인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보살로 봉안된다. 후불탱화로는 극락정토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극락회상도를 주로 봉안하며, 그밖에 극락의 구품연화대를 묘사한 극락구품탱화나 아미타탱화를 봉안하기도 한다.

     

    대웅전과 불화,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은 중앙에 불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불상을 모시는데,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좌우에 봉안한다. 격을 높인 대웅보전은 석가모니불 좌우로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모시며, 각 여래상 좌우에 협시보살을 봉안한다. 삼신불을 봉안하기도 하는데 삼신불은 대개 비로자나불, 아미타불·약사여래, 석가모니불을 가리킨다. 우리나라 대웅전에는 보통 비로자나불·노자나불·석가모니불을 봉안한다.  '대웅'이란 부처의 덕호이다.

     

    약사여래불과 천불, 약사불은 동방의 정유리세계(淨瑠璃世界)에 교주로 머물고 있는 부처를 말하며, 약사여래라고도 한다. 경전에서는 질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늘려주며 재난을 없애주는 부처라는 뜻으로 대의왕불(大醫王佛)이라고도 지칭한다. 과거, 현재, 미래의 삼겁(三劫)에 각각 나타난다는 1천의 부처가 천불(千佛)이다.

     

    범종각

     

    응진전,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그의 제자 가운데 아라한의 경지에 이른 성자들을 모신 곳이다. 보통 5백 나한이나 16나한을 모신다. 나한(羅漢)은 ⓢarhan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은 아라한의 준말로, 마땅히 공양 받아야 하므로 응공(應供), 진리에 따르므로 응진(應眞)이라 한다. 그래서 나한전을 응진전이라고도 한다.

     

    종무소와 세선당

    남해 화방사花芳寺 통일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시 연죽사(煙竹寺), 진각국사(眞覺國師)가 중창하며 영장사(靈藏寺), 임란시 소실되고 1636년(인조 14) 계원(戒元)과 영철(靈哲)이 중창 후 화방사로 개칭. 경남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된 채진루(採眞樓)와 승당(僧堂),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보광전은 정면 3칸의 건물로 1636년 옮길때 중수하였다. 내부구조와 조각이 조선시대 법당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1981년 화재로 소실된 이충무공 목판 묘비가 복원되어 있고 충무공과 임진왜란때 순국한 장병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제사를 지낸 호국사찰이다. 하동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에 속한다.  남해

    절의 이름이 꽃 花 꽃다울 芳인데 꽃이 눈에 띠질 않는다. 안내표지에 의하면 '산닥나무는 남해와 경기도 강화군 전등사 부근 산지에 자생상을 이루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산닥나무는 일본에서 가져와 강화도, 진도, 완도, 남해도, 거제도, 창녕 등지에 심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사실로 보아 이 나무는 도래종의 재배식물이 자생상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52호인 산닥나무 자생지 (南海 花芳寺 산닥나무 自生地)로 위안하는걸까. https://ktk84378837.tistory.com/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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