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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나짱(Nha Trang) & 달랏(Da Lat)
    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9. 3. 16. 22:14

    나짱(芽莊)해변, 베트남 최고의 해변 휴양지로 나트랑(Nha Trang)이라고도 부른다, 19세기 말 프랑스 식민시절 휴양지로 개발되었으며, 참파 통치시 지명은 까우타라(Kauthara)이다.

     

     

    신도들의 납골당을 보수하는 인부

     

    면사포를 두른 예비부부의 웨딩촬영

     

    나짱대성당은 언덕위의성당, 돌성당으로도 부르는 나토누이 (Nhà thờ Núi)  

     

     

    나짱(Nha Trang) 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용선사(농선사원).

    농선사원이 유명한 이유는 입구 좌측에 1963년 소신공양으로 독립투쟁을 선도한 베트남의 등신불 틱광둑(釋廣德 Thich Quang Duc)상이 있어서다.

    2월12일 탐방한 후에 티엔무사원에 스님의 사리탑이 있다. 위 소신공양 사진은 웹이서 가져왔다.

     

     

    첨탑을 오르기 위해 강변에 주차를 하는데 그물을 던지는 어부와 새우를 말리기 위해 인도에 천막을 깐 여인을 만났다.

     

    뽀나가르(PoNaGar)첨탑, 9c 참파왕국의 사원,  PoNaGar 는 상서로운 존재라는 뜻을 가진 힌두신 시바(Shiva)의 부인이며 10개의 팔을 가졌다.

     

     

    달랏으로 가는 도중 산꼭대기에서 서왕모(西王母)일까? 서왕모라면 여인으로 변한 표범 꼬리와 호랑이 이빨을 가진 산신령인데 이름은 양회(楊回)이다.

    도교신앙의 대명사인 서왕모는 여신들의 왕이며 불사(不死)의 신이어서 한(漢) 무제(武帝)를 만났을 때 불로장생의 복숭아를 선사하였다.  

     

     

     

     

     쑤언흐엉호수(Xuan Huong Lake)가 보이는 달랏(Da Lat)의 아침, 이틀을 붂으면서 하루는 쨍하고 하루는 자욱했다.

     

     

    꽃박람회가 이미 끝나버린 달랏(Da Lat)의 꽃정원

     

     

    철마(鐵馬)가 끊어진 달랏(Da Lat)의 역사(驛舍)

     

     

    달랏(Da Lat) 의 센터는 밤이면 화려한 야시장으로 변한다. 응어비엣투가 설계한 야시장은 1천여개의 점포로 이루어지고 노상까지 나와 있으니 어마어마한 시장이다. 이름도 감성적인 달랏(Da Lat) 역시 해발 1,5백미터 고도에 프랑스식민시절 계획된 도시이다.  

    달랏(Da Lat) 은 라틴어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1942년 완공된 달랏(Da Lat)의 니콜라스바리대성당(Dalat Cathedral, Nhà thờ Chánh Tòa Đà Lạt )

     

     

    크레이지하우스(Crazy House)에서 내려다보는 달랏시 전경

    달랏(Da Lat)의 크레이지하우스(Crazy House)는 1981-88년 베트남 부대통령였던 트롱친의 딸인 항가(Hang Nga)가 설계한 향응아빌라( Biệt thự Hằng Nga )이다.

    관광객이 몰려와 객실을 호랑이, 곰, 기린, 거미 따위로 명명하고 1성급호텔로 전향하였으며 아담한 정글 같은 갤러리이다. 키치(kitch 독일어로 천박한 예술)의 전형으로 회자되고 있다.

     

     

    카이딘( Khai Dinh) 황제를 아버지로 하는 응우옌 왕조 최후의 황제인 바오다이황제의 여름궁전(Biet Dien Quoc Truong) .1933년 축조.

    별장이라 부르기에 적당한 규모가 크지 않고 간소하고 검소한 거실, 연회실 등이 있고 각종 예술 작품 및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자, 이제 평화로운 어촌 마을 무이네(Mui Ne) 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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