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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개회나무(정향나무) Syringa patula초목류 wild flower/물푸레나무과(목서과) Oleaceae 2016. 6. 11. 22:46
털개회나무(정향나무) Syringa patula .Korean lilac. 정향나무,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정(丁)자는 강한, 심한의 뜻으로 향기가 강한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꽃은 5월 초 ~ 6월 말에 묵은 가지끝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열매는 삭과로 피침형으로 9 ~ 10월에 성숙한다.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이다. 본초명 산침향(山沈香)은 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치통, 배더부룩한 증상에 사용했다. (꽃봉오리) 방향제로 사용했다. 덕유산.
라일락과 수수꽃다리 http://ktk84378837.tistory.com/4542 털개회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6530
미스킴라일락 http://ktk84378837.tistory.com/4850 http://ktk84378837.tistory.com/5674 http://ktk84378837.tistory.com/6564
수수꽃다리 http://ktk84378837.tistory.com/1513 정향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7434
무정한 마음 - 조예린
한양이 천리라기 임사랑이 멀었던가
옥안 아니 뵈이셔도 일장 서신 못 오던가
추풍령 머흔 고개 궂은 비 나려
한지에 맺힌 글발 스러져 못 오던가
저 오월 정향나무 꽃 지고 다시 피어
그늘 밑 맺은 연분 향기 서려 되오는데
연모(戀慕)의 일이여 정녕
부질없던가
서방님 가신 제
피눈물 수 놓은 앞섶의 향낭
향기 이미 盡하여 나를
벌써 잊었던가
에고 무정하여라
차다 던질 향낭을랑 어이 매고 가셨던가
이팔의 모진 꿈이 한갖
바람이라
이제는 속절없이 저승꽃 되겠으니
에고에고 무정타 한양서방님
인간사 연모의 일이 정녕
부질없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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