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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배나무 Siebold's crab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13. 5. 4. 22:54
아그배나무 Siebold's crab. 학명 Malus sieboldii . 장미과 사과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10m.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지름 3cm로 연한 홍색이지만 점차 백색으로 변하고 우상모양꽃차례에 4 ~ 5개씩 달린다. 열매는 둥글며 황홍색이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9 ~ 10월에 성숙한다. 열매는 식용한다. 긴 가지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 가장자리가 날카로운 톱니 모양이며 꽃받침통보다 열편이 긴 것은 꽃아그배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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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배 http://ktk84378837.tistory.com/4396 콩배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838 팥배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264
돌배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2327 http://ktk84378837.tistory.com/4607
아그배나무 / 김종제
향기 달콤하지만 먹고 싶은 마음 절대로 들지 않는 아그배 나무의 열매가 아니 내가 단단한 거짓말 같다 칼날조차 허용하지 않은 껍질은 담벼락이나 쇠문 같다
속내 한 번 드러내 본 적 없는 뱃속에 돌이 들었는지 똥이 들었는지 돌배 같다, 똥배 같다, 내가 긴 못이나 깨진 유리를 접목하였으니 시고 떫은 열매가
파고들었다 꽃은 또 누구의 말씀처럼 눈부셔서 나에게 아니 아그배 나무에게 속아넘어가기 알맞다 입 근처에라도 감히 닿지 못하게 살 더욱 강해진 것 뼈 한층
거세진 것 아그배 열매 아니 내가 거짓말같이 온몸이 딱딱하다 길가에 돌뿌리처럼 박혀 있어서 자꾸 발에 걸린다 물 한 번 지나간 뒤에 산길 걷다 보면 돌배 같은
것들 수북하게 떨어져 있어 심심치않게 한 번씩 차면 가슴까지 팍 들어가 박히는 아그배 같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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