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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쑥부쟁이 Meyendorf's aste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12. 10. 31. 22:22
개쑥부쟁이 Meyendorf's aste. 북한명 산갯푸른산국. 국화과의 다년초. 학명 Aster meyendorfii 높이 40~80cm.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종선과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7~9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 3~4cm 정도이고 백색 또는 남자색(藍紫色)이다. 수과는 도란형이고 관모는 붉은빛이 돈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거담진해, 보익, 소풍, 이뇨, 청열, 해독, 해소에 좋다.
드라마 쑥부쟁이 http://www.imbc.com/broad/tv/drama/aster/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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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둑길行·43 / 구재기
둑길에는
오랜 세월을 두고
가난한 쑥부쟁이 여전히 돋아난다
빈손을 자랑스레
하늘 높이 치켜올린다
마음을 비우려는 자는
모두 다 산으로 우르르 몰려가는데
어디에서고 가난에 찌든 자는
산봉우리에 가리워진 그늘인 채로
쑥부쟁이 되어
빈손을 홀로 흔들어댄다
진실보다도 넉넉하게
바람의 무게를 견디어 내며
두 눈을 바로 뜨고
빈손을 좀처럼 거둘 줄 모른다
어둠이
짙어오면 쑥부쟁이
빈손을 모으고 둑길에 눕는다
한 천 년쯤 뒤에야
다시 태어날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둑길에 잠든다
수록시집 둑길행 ( 시와시학사 )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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