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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無患者)나무 Sapindales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09. 9. 23. 14:24
무환자과의 낙엽관목.
무환자나무과에는 꽃이 작고 노랗고 예쁜 모감주나무가 있다.
나무 이름이 무환자(無患者)라니 이름이 참 재미난 식물이다.
과거에 열매의 껍질을 비누대용품으로 사용하였으며 사포닌(saponin)이 들어 있다.
그래서 비누나무라고도 한다.
비누나무로 만든 비누로 씻으니 병이 없을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그래서 집안에 심으면 환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무환자나무가 되었다.
2009년 2월 5일자 서울신문에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정남철박사의 기사가 실렸다.
무환자나무의 열매껍질로 천연비누를 개발했다는 내용이다.
요즘 신종플루 예방한다고 비누로 씻어도 될 일을 비싼 손세정제를 가져다 놓았다..
37.8도를 넘는 의심증상자를 색출하기 위해 열감지기가 비행장이며 항구며 축제방이며 설치되어 있다.
그도 의심스러워각종 축제행사가 축소되거나 폐지되었다.
초중등학교에선 교문서부터 체온검사를 하고 휴교를 하더니 이젠 휴교를 하지 못하게 지시가 떨어졌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요란을 보지 못한다니 참 유난을 떠는 나라다.
그런다고 환자가 작게 발생했다거나 사망자가 덜 나온다거나 하지도 않는다.
무환자나무를 민간에서는 나무껍질을 거담제로 사용한다고.종자로 염주(念珠)를 만들어 주로 사찰에서 볼 수 있다..
이 나무는 영평사 비탈에 우뚝 서 있다.
영평사.
모감주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60 http://ktk84378837.tistory.com/2919
무환자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4299 http://ktk84378837.tistory.com/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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