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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Halong Bay, 泳下龍)의 추억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09. 11. 18. 14:31
먹고 살기 위해 관광객의 웃음을 유도하는 노력형 가이드 미스 정은인..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 박인걸
하늘을 날아 다다른 이국의 바다
펼쳐진 壯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환상의 세계에 갇힌 나는
몽유도 속을 걷는다.
기암괴석이 수반에 앉아
제마다의 형태를 뽐내고
삼천 개 작은 섬들은
억만년을 갈고 닦은 작품들이다.
비취 빛 고운 물결이
여름 햇살에 금가루로 부서지고
섬에 갇혀 파도마저 잠든
여기는 天使들의 정원이다.
유유히 떠가는 船客은
새로운 모습에 소스리치고
常夏의 나라에서 느낀 소감은
죽어서도 이곳에 와 살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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