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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처녀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10. 1. 26. 21:52
춘천.
소양강 처녀 - 김태희
반야월 작사 이호 작곡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달 뜨는 소양강에 조각배 띄워
사랑의 소야곡을 불러주던 님이시여
풋가슴 언저리에 아롱진 눈물
얼룩져 번져나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소양강 처녀 https://www.youtube.com/watch?v=2yHXyzXqlNw
昭陽江(소양강) / 金時完(김시완)
平沙落雁白蘋秋(평사낙안백빈추) : 넓은 뱃사장에 기러기 떼 내려앉고 마름풀 시든 가을
獨倚昭陽江上樓(독의소양강상루) : 홀로 소양강 누대에 몸을 기대어본다
遠浦蕭蕭微雨裏(원포소소미우이) : 저 멀리 포구 쓸쓸하고 가랑비는 내리는데
數聲漁笛有歸舟(수성어적유귀주) : 몇 가락 고깃배의 피리소리에 돌아오는 고깃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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