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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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자하라 Zinnia marylandica 'zahara'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22. 8. 24. 20:30
백일홍 자하라 Zinnia marylandica 'zahara' 미니백일홍, 좁은잎백일홍, 멕시코백일홍. 멕시코 원산. 국화과의 일년초. 키60cm. 6월부터 피는 꽃색은 흰색, 노란색, 주홍색, 오렌지색, 엷은 분홍색등 여러가지이다. 세종수목원 백일홍(百日紅) / 소산 문재학 염천(炎天)의 모진 시련을 극복한 열정의 화신인가. 유혹의 고운자태에 풍성한 가을향기가 녹아있네. 한 잎 한 잎 쌓아올린 심오(深奧)한 색상의 사랑 탑 단심(丹心)으로 태우는 그리움이 애달파라. 이토록 꿈으로 영글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을 무색케 하는 그 이름도 당당한 석 달 열흘. 백일홍 순결한 사랑 붉게 붉게 빨려드는 현란한 색상은 삶에 찌든 영혼(靈魂)을 열락(悅樂)으로 물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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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우산속대청호 Daecheongho Lake 2017. 9. 27. 23:37
유홍초. 중학 2학년 사춘기 계집아이처럼 시뻘건 립스틱 두텁게 쳐바른 처연함. 그 이름 새깃유홍초. 수세미외. 눈물 뚝뚝 흘리며 고개 바짝 쳐들고 평화롭게 살자고 시위하는 노란 얼굴. 우중 운무에 이리 빼꼼 저리 빼꼼 숨박꼭질 하겠다는 현암사 부처님의 한가로움. 고만 고만한 것들이 구태여 키재기를 해보겠다고 잘근잘근 고개 쳐든 고마리. 어성초. 호숫가 물고기 여기 다들 모였나 난다 난다 비린내 발밑에서 확 솟구친다. 마디 마디 쇠뜨기. 무슨 한이 많길래 마디 마디마다 눈물 치렁치렁 매달았을까. 밤새 홀랑 비를 맞은 허수개비. 농촌해체되면서 개 한 마리가 지키는구나. 백일홍. 너 국산 맞니? 나비 친구는 구름모자 쓴 할배한테 갔다니? 대청호. 1구간 http://ktk8437883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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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밭과 백일홍풍경 landscape 2015. 9. 7. 14:03
고창 학원농장엔 메밀꽃과 더불어 백일홍이 한창이다. 작년에 있던 해바라기가 없어도 사람을 부르고 나비가 모여들기는 마찬가지다. 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 Zinnia violacea. 초백일홍(草百日紅). 초롱꽃목 국화과 백일홍속의 일년초. 멕시코 원산. 높이 30-90cm. 잎은 마주나며 양면에 거친 털이 난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장자리에 혀모양꽃이, 가운데에 관모양꽃이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며 9-11월에 익는다.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은 배롱나무라 한다. 백일초라 하며 유방염, 이뇨, 이질, 청열에 도움을 준다. 구병산메밀 http://ktk84378837.tistory.com/1904 고창메밀 http://ktk84378837.tistory.com/483 http://k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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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 & 백일홍초목류 wild flower/부처꽃과 Lythraceae 2010. 8. 9. 10:06
백일홍에는 목백일홍(=배롱나무, 자미화)와 백일홍초가 있다. 목백일홍이 배롱나무다. 배롱나무는 100일 동안 꽃이 핀다 해서 백일홍인데 배기롱>배롱이 되었다. 자주색 꽃이 좋아 자미화(紫薇花)도 있는데 배롱나무꽃만 가르키지는 않는다. 온 집안이 붉게 물드니 만당홍(滿堂紅)이라고도 했다. 줄기를 살살 긁으면 잎이 파르르 떤다고 간지름나무 같은 재미난 이름도 있다. 동춘당에 초등생을 몰고온 여선생이 설명하고 실험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 알았다. 수피가 미끄러워 원숭이 미끄러지는 나무라는 얘기는 문화일보 오창규 기자의 글에서 보았다. 지금은 명옥헌의 배롱나무가 유명하여 시인 묵객이 읊는다. 그 배롱나무가 여름 소나기에 온몸을 적셨다. 비에 젖은 여인의 몸이지만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다. 예전에 성삼문(成三問)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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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숲길 Crape Myrtle초목류 wild flower/부처꽃과 Lythraceae 2009. 8. 5. 12:27
배롱나무 Crape Myrtle, 학명 Lagerstroemia indica L. 당나라 장안의 자미성에서 많이 심었기 때문에 자미화(紫微花), 피고 지기를 계속하므로 백일홍나무, 해당수, 양양수, 백양수, 수피가 떨어져 얼룩무늬가 새겨 반질거리므로 파양수(怕癢樹), 줄기를 건들면 잎이 간지럼 타듯 움직인다고 간지럼나무, 일본에선 원숭이도 떨어질 만큼 미끄럽다고 하여 원숭이 미끄럼 나무. 도금양목 부처꽃과 배롱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키가 5m 정도 자란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 보라색, 흰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자란다. 자미화에 대한 기록은 1254년에 쓰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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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꼍 장독대를 물들인 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09. 8. 3. 12:42
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 Zinnia violacea. 초백일홍(草百日紅). 초롱꽃목 국화과 백일홍속의 일년초. 멕시코 원산. 높이 30-90cm. 잎은 마주나며 양면에 거친 털이 난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장자리에 혀모양꽃이, 가운데에 관모양꽃이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며 9-11월에 익는다.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은 배롱나무라 한다. 백일초라 하며 유방염, 이뇨, 이질, 청열에 도움을 준다. 백일홍 http://ktk84378837.tistory.com/2038 http://ktk84378837.tistory.com/2651 팔만대장족경 / 유홍준 고향집 장독대에 이제는 다 채울 일 사라져버린 서 말가웃 장독 하나가 있다 흘러내린 바지춤을 스윽 끌어올리듯 무심코 난초 잎을 그려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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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깨뜨린 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08. 9. 17. 17:15
녹두 넣고 송편 빚다 참깨 넣고 송편 빚다 등짝이 후두두해 뒤꼍 창 열어젖히다 비바람 한 세월에 흙담벼락 썩었다 장독대 가지런해도 뚜껑은 닫혀 있다 어디서 날아온 백일홍 씨앗 하나 역광에 저리 붉어 처연함을 만든다 한 마리 호랑나비 머물다 사라진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간장처럼 까맣다 백일홍보다 빨갛다 마음은 백일홍[百日紅] Zinnia elegans. Zinnia violacea. 초백일홍(草百日紅). 초롱꽃목 국화과 백일홍속의 일년초. 멕시코 원산. 높이 30-90cm. 잎은 마주나며 양면에 거친 털이 난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장자리에 혀모양꽃이, 가운데에 관모양꽃이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며 9-11월에 익는다.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은 배롱나무라 한다. 백일홍 http://ktk84378837.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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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초목류 wild flower/부처꽃과 Lythraceae 2007. 7. 30. 13:44
행정도시가 들어설 예정지인 대평리 인근은 기공식을 가졌다고는 하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는지 여기저기 붉은 현수막이 붙어 있다. 강가로 나서니 배롱나무 시골색시는 아직 도회지 물을 안 먹어선지 화들짝 놀라 얼굴에 부끄럼이 가득하다. 부끄럼 타는 얼굴은 하늘이 더욱 파란 법이고 ... 윤동주는 오늘도 부르짖는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배롱나무 Crape Myrtle, 학명 Lagerstroemia indica L. 당나라 장안의 자미성에서 많이 심었기 때문에 자미화(紫微花), 피고 지기를 계속하므로 백일홍나무, 해당수, 양양수, 백양수, 수피가 떨어져 얼룩무늬가 새겨 반질거리므로 파양수(怕癢樹), 줄기를 건들면 잎이 간지럼 타듯 움직인다고 간지럼나무, 일본에선 원숭이도 떨어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