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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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 無患子 Chinese Soapberry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24. 11. 17. 14:29
무환자나무 無患子 Sapindales. Chinese Soapberry. 목환자(木患子), 비주자(肥珠子), 흑단자(黑丹子), 세수과(洗手果), 학명 Sapindus mukorossi.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키 10~20m. 5~6월에 지름 4~5mm인 엷은 황록색 또는 적갈색의 작은 꽃이 핀다. 9~10월에 지름 2~3cm인 황갈색의 둥근 핵과가 달린다. 까만 씨앗은 돌덩이같이 단단하고 만질수록 더욱 반질반질해져 스님들의 염주 재료로 쓴다. 그래서 염주나무, 또는 보리수라고도 한다. 無患子는 말 그대로 환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환상의 나무다. 중국에서는 無患樹가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로 통한다. 이수광의 《지봉유설》 에 무환주(無患珠)라 하였다. 도교를 믿던 사람들이 즐겨 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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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다리나무 Meliosma oldhamii초목류 wild flower/나도밤나무과 Sabiaceae 2023. 6. 23. 22:37
합다리나무 Meliosma oldhamii. 무환자나무목 나도밤나무과의 낙엽소교목. 높이10m. 합대나무. 산기슭 양지분포. 새순의 줄기가 학의 다리처럼 길다고 유래된 이름인데 겉모습이 참죽나무 순과 비슷하여 혼동된다. 겨울눈에도 노란빛을 띤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1회 깃꼴겹잎이며 9∼15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합다리나무’라는 국명 외에 정태현 조선삼림식물도설(1942)에서는 ‘합대나무’라고도 하였고, 제주도에서는 ‘합순낭’이라 한다. 제주도 방언에서는 ‘학(鶴)’을 ‘합’이라 하고 ‘나무’를 ‘낭’이라고 한다. 이 외에 지역에 따라 합잘나무, 하부다리, 합다리, 갓다리, 박다리꽃 등 다양하게 부른다. 종소명 oldhamii는 영국 왕립식물원 Kew 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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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Litchi chinensis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21. 12. 10. 19:48
리치 Litchi chinensis Sonn. 동남아 중국남부 원산. 무환자나무과의 상록교목. 여지(荔枝), Litchi 는 여지의 영어식 표현이었을 것으로 추종하고 있다. 열매는 붉은빛을 띠고 지름이 약 25mm이며 과육은 흰색이고 씨앗이 하나 있다. 당현종의 애비인 양귀비가 가장 좋아했던 과일이라고 전해진다. 당의 수도는 장안(현 서안)이고 과일은 남쪽에서 생산되는데다 쉽게 상해서 진상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일본 호주 플로리다에서 많이 재배한다. 열매의 겉과 속이 용안(Longan)과 비슷하다. 박과의 여주(Momordica charantia)를 여지라고도 하는바 혼동하지 말것이다. 금강수목원 SNS 차용 解悶九(해민9.시름을 풀다9) / 두보 先帝貴妃俱寂寞 (선제귀비구적막) 선제(현종)도 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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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꽝나무 Japanese Holly초목류 wild flower/감탕나무과 Aquifoliaceae 2016. 2. 16. 14:15
꽝꽝나무 Japanese Holly. 犬黃楊. 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의 상록관목. 학명 Ilex crenata. 한국 원산. 바닷가 옆 산기슭에 서식한다. 크기는 3m 정도이며 수피는 회백색을 띤다. 불에 탈 때 꽝꽝 소리가 난다 하여 꽝꽝나무라 한다. 실제 들어보면 꽝꽝소리는 과장된 의성인것 같고 투다닥 투드득소리에 가장 가깝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5~6월에 피고, 수꽃은 총상꽃차례로 3~7송이씩, 암꽃은 잎 겨드랑이에 1송이씩 핀다. 10월에 익는 열매는 1cm 남짓하며 검은색을 띤다. 대전동산고등학교. 꽝꽝나무꽃 http://ktk84378837.tistory.com/161 http://ktk84378837.tistory.com/6566 꽝꽝나무 열매 http://ktk84378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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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 無患子 Sapindales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14. 9. 11. 10:03
무환자나무 無患子 Sapindales. Chinese Soapberry. 목환자(木患子), 비주자(肥珠子), 흑단자(黑丹子), 세수과(洗手果), 학명 Sapindus mukorossi.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키 10~20m. 5~6월에 지름 4~5mm인 엷은 황록색 또는 적갈색의 작은 꽃이 핀다. 9~10월에 지름 2~3cm인 황갈색의 둥근 핵과가 달린다. 까만 씨앗은 돌덩이같이 단단하고 만질수록 더욱 반질반질해져 스님들의 염주 재료로 쓴다. 그래서 염주나무, 또는 보리수라고도 한다. 無患子는 말 그대로 환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환상의 나무다. 중국에서는 無患樹가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로 통한다. 이수광의 《지봉유설》 에 무환주(無患珠)라 하였다. 도교를 믿던 사람들이 즐겨 심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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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bitter gourd초목류 wild flower/박과 Cucurbitaceae 2014. 9. 3. 20:45
여지라 부르기도 하는데 무환자나무과의 상록교목인 여지(荔枝, Litchi)와 혼동하므로 여주라 부르는게 낫겠다. 학명은 Momordica charantia 이며 영명은 balsam pear, bitter melon, bitter gourd 이며, 고과(苦瓜), 양과(凉瓜), 홍고랑(紅姑娘), 금여지(錦荔枝), 나포도(癩葡萄), 만려지(蔓荔枝) 등의 다른 이름이 있다, 인도 원산으로 추정. 6~8월에 노란 꽃이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 핀다. 암수한그루이며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꼴이다. 꽃부리는 지름 2cm 정도이며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고 암술대도 3개로 갈라진다. 8~9월에 긴 타원형의 장과가 달려 황적색으로 익는데 칼륨이 많아 살아 있는 인슐린이라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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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꽝나무 Japanese Holly초목류 wild flower/감탕나무과 Aquifoliaceae 2012. 11. 5. 21:34
꽝꽝나무 Japanese Holly. 犬黃楊. 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의 상록관목. 학명 Ilex crenata. 한국 원산. 바닷가 옆 산기슭에 서식한다. 크기는 3m 정도이며 수피는 회백색을 띤다. 불에 탈 때 꽝꽝 소리가 난다 하여 꽝꽝나무라 한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5~6월에 피고, 수꽃은 총상꽃차례로 3~7송이씩, 암꽃은 잎 겨드랑이에 1송이씩 핀다. 10월에 익는 열매는 1cm 남짓하며 검은색을 띤다. 한밭수목원. 꽝꽝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61 http://ktk84378837.tistory.com/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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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 Sapindus mukorossi초목류 wild flower/무환자나무과 Sapindaceae 2012. 10. 10. 15:51
2009년 영평사 언덕배기에 커다란 무환자나무가 한 그루 우뚝한 것을 보곤 참 귀한 것! 했더니, 처남댁이 추천한 꽃무릇 진 용천사를 돌아나오는 산책길엔 이렇게 가로수로 심어져 흔한 나무가 되었다. 예전에 열매를 염주로도 만들었기에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가 되었다. 직역하면 환자가 없는 나무이니 사포닌이 많아 건열 소화 거담제로 쓸 수 있는 약효가 있으며, 열매껍질은 비누 성분이 있어 비누나무란 별명이 있으며 속명에 Sapindus 가 비누라는 뜻이니 동서양의 합이다. 귀신을 물리친다는 속설도 있어 그릇으로 만들어 사용했다는...함평 용천사(龍泉寺)에서. 무환자나무 無患子 Sapindales. Chinese Soapberry. 목환자(木患子), 비주자(肥珠子), 흑단자(黑丹子), 세수과(洗手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