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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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나무 Lespedeza bicolor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0. 8. 4. 09:00
싸리나무 Lespedeza bicolor. 호지자(胡枝子), 야화생(野花生), 야합초(夜合草), 장미목 콩과 싸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3m. 잎은 3출엽이며 넓은 달걀형이고 꽃은 7 ~ 8월에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붉은 보라색으로 달린다. 협과는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부리처럼 길고 털이 약간 있다. 싸리비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기에 싸리나무라 했을 것이다. 밀원식물(蜜源植物)이며 겨울에는 땔감으로 쓴다. 잎은 사료, 줄기에서 벗긴 껍질은 섬유자원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새로 자란 줄기는 농촌에서 여러 가지 세공을 하는 데 쓰고 비도 만든다. 흰싸리, 털싸리가 있다. 열매 胡枝子(호지자)는 百日咳(백일해), 肺熱咳嗽(폐열해수), 鼻出血(비출혈), 淋病(임병)을 치료한다. 오늘도 바람 불고 / 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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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苦參] Sophora flavescens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0. 6. 22. 09:47
고삼 苦參, lightyellow-sophora. 학명 Sophora flavescens. 따뜻하고 양지바른 곳을 좋아해 묘지 부근에 분포한다. 키 80~100cm. 작은 잎은 어긋나고 15~41개이며 양면에 털이 있다. 6~8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데 총상 꽃차례로 줄기 위와 가지 끝에 많이 달린다. 8~9월에 협과인 꼬투리가 달려 익는데 염주 모양이다. 고삼은 맛이 써서 고(苦), 효능이 삼과 유사하여 삼(參)이라 하였다. 다른 이름으로는 뿌리의 생김새 때문에 도둑놈의지팡이라 한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잔류성이며 약성은 매우 쓰고 차다.[苦寒] 이질, 대하, 음부소양증, 피부가려움증 등에 사용하며소변을 잘 못보고 통증이 있을 때 사용한다. 고골(苦骨), 고직(苦蘵), 교괴(驕槐), 금경(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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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싸리 Lespedeza maximowiczii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0. 6. 15. 11:49
조록싸리 Lespedeza maximowiczii. 朝鮮木萩. 학명의 ‘Lespedeza’는 프랑스의 식물학자인 앙드레 미쇼를 후원하던 미국 동부의 스페인 통치자 체스페데스(Cespedes)를 잘못 적은 데에서 유래했고, ‘maximowiczii’는 러시아의 식물학자 막시모위쯔(Maximowicz)를 기념하여 붙인 것이다. 잎은 3개가 모여나는데 잔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는 고운 털이 있다. 6~7월에 피는 꽃은 끝과 밑이 뾰족하다. 꽃은 적자색, 홍자색, 연한 홍색으로 섞여 아름답다. 열매는 9~10월에 콩꼬투리 모양으로 익는다. 수피는 섬유로, 잎은 사료용, 꽃은 밀원식물, 전초는 이뇨제, 신장염 치료에도 사용한다. 회초리, 빗자루, 울타리, 사방조림용으로도 사용한다. 제주. 싸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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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낭아초[狼牙草] Indigofera pseudo-tinctorial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0. 6. 15. 11:40
큰낭아초 狼牙草 Indigofera pseudo-tinctorial, 탄두자(炭豆紫), 철소파(鐵掃把), 일미약(一味藥), 키 2m.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5~11개이고 타원형을 닮은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 및 긴 타원형이다. 7~8월에 연한 적자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피는데 꽃이 총상 꽃차례로 달린다. 9~10월에 삭과가 달려 익는다. 인동초, 골담초, 만병초, 죽절초와 함께 낭아초 역시 초(草)가 아닌 나무. 생약명 마극(馬棘)은 주로 소화기 질환과 악성 종양에 효험이 있다. 감기, 강장보호, 기관지염, 문둥병, 복부팽만, 소종양, 소화불량, 유행성감기, 이뇨, 임파선염, 자한, 치질에 효능이 있다. 진도대교에서. 개싸리 http://ktk84378837.tistor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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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 false acasia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0. 6. 3. 23:10
그 아이가 아카시아를 좋아해서철 지난 아카시아를 곱게 담으려 했다. 아까시나무 Black Locust, false acasia, 한자어로는 자괴(刺槐). 학명 Robinia pseudo-acacia L. 콩과의 교목. 북미 원산. 가짜아카시아(pseudo-acacia)에서 가짜를 버린 까닭에 잘못된 이름 아카시아가 되었다. 구분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어려운 일이 아까시와 아카시아다. 아까시는 북미 원산으로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며 턱잎이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9∼19개이며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 2.5∼4.5cm이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카시아는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란다.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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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완두 Smooth tare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0. 5. 25. 23:39
얼치기완두 Smooth tare. 장미목 > 콩과 > 나비나물속의 덩굴성 두해살이풀. 학명 Vicia tetrasperma . 길이 30~60cm. 잎은 엽병이 거의 없으며 짝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6-12개이며 끝의 것은 덩굴손으로 된다. 꽃은 5-6월에 피고 길이 5mm정도로서 연한 홍자색이며 1-3개씩 달리고 포는 작으며 기꽃잎은 넓고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협과로 긴 타원형이다. 새완두와 살갈퀴의 중간형이기 때문에 얼치기완두라고 한다. 얼치기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치기이니 얼치기완두는 완두 비슷하지만 완두는 아닌 모양이다. 완두의 조상쯤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새완두와 살갈퀴의 중간이란 설도 있다. 완두 http://ktk84378837.tistory.com/3124 갯완두 http://k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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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기나무 Chinese Redbud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0. 5. 6. 20:03
박태기나무 Chinese Redbud. 자형(紫荆), 형수(荊樹). 밥을 튀긴 것 같다고 밥튀기>박태기란다. 밥풀데기가 다닥다닥 붙은 것 같다고 박태기다. 배고프던 시절 얘기다. 이밥나무>이팝나무나 조밥나무>조팝나무와 같은 구조라 보겠다. 지금은 쌀이 남아 돌아 처치가 곤란한 세상이다. 서울경제신문엔 넘쳐나는 쌀 쌀 쌀 소비가 '米德' 이란 제목이 떴다. 한겨레신문엔 남아돌아 갈 곳 없는 쌀이라는 제목 아래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쌀 시위 사진이 실렸다. 정부는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30% 싸게 공급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방송에선 쌀값대란 올 것인가 고 걱정반 불안 반 말이 터졌다. 북한에선 그런단다. 쌀 남아돌아 걱정이라면서요? 한 마디로 격세지감이다. 경제 발전과 과학 기술의 혜택을 너무 많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