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0
-
천기349호 청령포 관음송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14. 8. 20. 13:50
청령포. 조선 초 단종(端宗:1441∼57) 유배시의 수령을 80년으로 계산하였다고 하여 600년으로 추정한다.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이 소나무의 갈라진 사이에 걸터앉아서 쉬었다는 전설이 있다.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았고[觀], 오열하는 소리[音]를 들었다는 뜻에서 관음송이라 불렀다고 한다. - 두산백과. 관음송은 영월의 청령포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9m의 크기로 1.6m되는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하나는 위로 하나는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자라고 있다. 청령포는 세조 2년(1456)에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단종은 유배생활을 하면서 둘로 갈라진 이 나무의 줄기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관음송(..
-
단종의 무덤 장릉(莊陵)문화 culture/유교문화 Confucian culture 2014. 8. 20. 13:32
정자각 위에 위치한 장릉(단종릉) 단종을 위해 몸숨 바친 268명 충신의 위패를 모신 장판각. 심도(神道)를 통해서 가는 정자각. 단종대왕 제향시 제물을 차리는 곳으로 1733년(영조 9)에 건립되었다. 집의 모양이 정(丁)자와 같다하여 정자각이라 부른다. 재실. 단종의 시신을 가져다 장례를 치러준 엄흥도를 모신 정려각. 홍살문. 신도(神道). 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장릉(莊陵) http://ktk84378837.tistory.com/5957 청령포 https://ktk84378837.tistory.com/5956 장릉 기행 / 정일남 청령포에 가서 물어보면 인걸은 없고 물소리만 자지러지네 유배지는 인기척을 피해 왔구나 누가 피리소리 건네줄 수 없느냐 들쥐가 어금니를 번쩍이..
-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淸泠浦)문화 culture/유교문화 Confucian culture 2014. 8. 20. 13:23
명슴 50호로 지정된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어소(御所)의 초가. 어소의 초가. 어소를 지키고 누운 소나무. 단종의 어소. 어소의 굴뚝. 단종의 돌 망향탑. 청령포 https://ktk84378837.tistory.com/5956 단종의 돌 - 문효치 저 물에 그리움을 던져 보았는가. 그리움이 쌓이면 무겁고 딱딱한 돌이 되는 것을. 가슴에 돌이 자라나 짓찧어대는 아픔을 아는가. 저 물에 돌을 던져 깨뜨려 보았는가. 돌 속에 피가 있어 저 물을 진하게 적시는 것을 돌을 던지고 다 던져도 그래도 남은 돌이 여기에 쌓여 있음을 아는가. 시집명 : 백제 가는 길, 1999, 문학예술 동서 400척, 남북 490척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한 금표비. 영조 때 세웠다고 하지만 노산군(단종)에게도 해당되었을 것이라고 안..
-
영월 한반도지형풍경 landscape 2014. 8. 20. 13:17
영월. 이리 오묘할 수가.... '호랑이 한반도' 지도와 최남선 / 정진석, 20100113, 조선일보 최남선이 창간한 '소년'(1908년 11월)은 문학사와 잡지사에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 간행물이다. 잡지인들은 이를 기념해 11월 1일을 '잡지의 날'로 정했다. 첫 호에 실린 '해(海)에게서 소년에게'는 신체시(新體詩)의 효시로 인정받는다. 거기에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한 지도를 최남선이 처음 고안하여 이를 '소년' 창간호에 실었다는 사실이다. ▲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한 지도(왼쪽) '청춘'의 표지 그림의 꽃을 든 청년이 호랑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오른쪽) 최남선은 호랑이를 우리 민족의 상징으로 형상화했다. 국민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패배주의에 젖어 있던..
-
비단그물버섯 Suillus luteus초목류 wild flower/버섯 mushroom 2014. 8. 20. 12:58
비단그물버섯 Suillus luteus. 비단그물버섯과. 반구형에서 편평하게 전개되고 상처를 내면 갈색으로 변한다. 관공이 작고 갓 밑에는 흰색의 피막이 있지만 자라면서 파괴되고 자루에는 턱받이가 남는다. 비단그물버섯 http://ktk84378837.tistory.com/5347 http://ktk84378837.tistory.com/5954 큰비단그물버섯 외 http://ktk84378837.tistory.com/4170 비단그물버섯 / 신순애 도두람 산을 닮아 아가 젖 다 못 먹인 미혼모의 어미 마음 말 못 할 한이 된 사연 솔향기에 서렸네 젖내음 따라 도는 해바라기 턱받이아 쪼끄만 턱받이를 턱에 걸친 아가 마음 타국에 입양을 떠난 신생아의 원망이네
-
노란각시버섯 Leucocoprinus bimbaumii초목류 wild flower/버섯 mushroom 2014. 8. 20. 12:56
노란각시버섯 Leucocoprinus bimbaumii (Corda) Singer 주름버섯과 각시버섯속. 처음 난형에서 종형~원추형을 거쳐 편평하게 전개된다. 일찍 탈락하는 턱받이가 있다. 이웃에서 버린 화분 흙에 봄내 숨어 있다가 가냘프게 드러난 노란각시버섯. 수줍어 하다 하다 저녁때쯤 바닥에 드러눕더니 빗방울에 녹아버렸다. 여우꽃각시버섯 http://ktk84378837.tistory.com/5913 http://ktk84378837.tistory.com/5931 노란각시버섯 http://ktk84378837.tistory.com/5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