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우리나라 7개 사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우리나라 7개 사찰

석굴암ㆍ불국사 (1995), 해인사 장경판전 (1995), 종묘 (1995), 창덕궁 (1997), 화성 (1997), 경주역사유적지구 (2000),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 (2000),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2007), 조선왕릉 (2009년,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 (2010), 남한산성 (2014), 백제역사유적지구 (2015)에 이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2018)이 세계유산의 필수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져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경남 양산의 통도사 

통도사는 1천300여 년 전인 신라 선덕여왕 15년(636년) 자장율사가 창건했다.

율사는 당시 부처님 머리뼈, 정골(頂骨) 사리를 당나라에서 모셔와 금강계단을 쌓은 뒤 봉안했다.

 

 

▲ 전남 순천 선암사

조계산에 위치한 사찰로 한국 불교 태고종의 총본산이며, 약 1천 8백여점의 문화재를 보유한 성보박물관이 유명하다.

보물 제395호 3층석탑, 보물 400호 승선교(昇仙橋)와 강선루(降仙樓), 불교 사상을 구현한 연못인 삼인당(三印塘)이 있다. 

 

▲ 충남 공주의 마곡사

마곡사는 643년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보철화상의 설법을 듣기 위해 계곡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삼대(麻)’와 같이 빼곡하다 하여 마곡사(麻谷寺)가 되었다고 전한다.

 

▲ 전남 해남의 대흥사 http://www.daeheungsa.co.kr/home/sub5/sub3_3.asp?bseq=27&cat=-1&sk=&sv=&yy=all&page=1&mode=view&aseq=4463#.Wzi-jGccSpo

대흥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

교종과 선종을 모두 아우르는 대도량이 되었으며 특히 임진왜란 승병장 서산대사 이후로 사찰의 규모가 확장되었다.

 

 

▲ 충북 보은의 법주사

법주사는 조선시대 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 의신조사가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창건했다고 기록돼 있다.

팔상전은 정유재란 때 소실됐으나 사명대사가 1624년 복원했으며, 목탑 아래 월대는 통일신라시대 유물로 알려졌다.

팔상전 외에도 쌍사자 석등과 석련지가 국보로 지정됐으며 보물 13건이 있다.

 

▲ 경북 안동의 봉정사

한국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국보 제15호 봉정사 극락전, 국보 제311호(보물 제55호였다가 2009년에 승격)인 봉정사 대웅전, 보물 제448호인 봉정사 화엄강당, 보물 제449호인 봉정사 고금당(古今堂) 이 있다. 대웅전 후불탱화인 영산회괘불은 보물1642호이며 후불벽화인 영산회상도는 보물1614호이다. 보물1643호인 아미타설법도이며 보물1620호가 목조관음보살좌상이니 봉정사는 국보2개, 보물6개를 보유하고 있는 명찰 중의 명찰이다. 

 

▲ 경북 영주의 부석사

부석사는 신라의 삼국통일기인 67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경내에는 무량수전(국보 제18호), 사당(국보 제19호), 소조여래좌상(塑造如來坐像 국보 제45호),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제17호) 등의 국보와

3층석탑, 석조여래좌상, 당간지주(幢竿支柱) 등의 보물이 있다.

이 외에 1995년에 이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석굴암, 불국사,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