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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초목류 wild flower/종합세트 synthesis 2017. 5. 4. 21:53
큰꽃으아리. 금붓꽃을 보러갔더니 너무 늦었다.
노린재나무. 다른 나무를 태우면 잿빛인데 노린재나무는 노란 재가 나온다고 붙은 이름이다.
노린 냄새가 난다고 붙은 노린재와는 또다른 재치가 있다.
가뭄에 이상 고온에 꽃가루에 나무고 사람이고 지쳐간다. 뻐꾹채가 눈에 띄질 않네.
비목. http://ktk84378837.tistory.com/4272
딱총나무. 강원도의 지렁쿠나무와 제주도의 덧나무의 교잡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괴불주머니. http://ktk84378837.tistory.com/1593
고추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593
뚝사초.
오월초순의 저녁 햇살에도 뜨거운 열기가 나는 쇠뜨기.
쇠뜨기 - 임인규
가물가물 세상사 까마득하여
고개 빳빳하게 대가리 쳐들어도
세상이란 원래 만만하지 안해서
뒤돌아선 유혹에 늘 무너지는
원죄의 아픔이여!
본디 연약한 뿌리였음이라!
가슴을 쥐어뜯는 사랑은
굽이굽이 돌아서는 야속함인데도
이미 언약된 목마름이여!
봄바람의 헛된 미소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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