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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마가지 Lonicera harai초목류 wild flower/인동과 Caprifoliaceae 2016. 3. 26. 22:40
길마가지나무 Early-blooming ivory honeysuckle , 산토끼꽃목 인동과 인동속의 낙엽 활엽 관목. 학명 Lonicera harai Makino 잡목으로 별 쓰임새가 없어보이므로 소의 등에 얹는 길마의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높이 1-3m, 속은 흰색으로 꽉 찬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2.5-7cm, 폭 2-4.5cm, 가장자리에 거친 털이 난다. 잎 앞면은 거친 털이 많고, 뒷면은 털이 조금 난다. 잎자루는 짧고, 거친 털이 난다. 꽃은 잎보다 먼저 어린 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피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자루와 포엽엔 털이 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절반 이상까지 합쳐지고, 붉게 익는다. 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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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마가지나무꽃 / 김승기
노란 슈즈를 신고 환한 햇살 아래
백조의 춤을 추는 발레리나
하얀 원피스 치맛자락 또랑또랑 워낭소리 들린다
발걸음 총총
말발굽소리 들린다
어느새 봄을 불러다 놓았는지, 꼼꼼히 짚어보아도
수상타! 햐, 수상타! 고개만 갸우뚱
워낭소리 말발굽소리에 봄이 묻어 나온다
봄의 왈츠,
이 뜨거운 공연 끝나고 나면
달콤하게 붉은 여름은 또 어찌 불러다 놓을까
길마 잡고 한바탕 잘 놀았는데
또 길마를 잡고 싶을까
발레리나의 춤 속에서
봄이 발갛게 익어가고 있다
시집명 : 한국의 야생화 시집 (6) [그냥 꽃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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