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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Clematis mandshurica -초목류 wild flower/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2011. 8. 1. 22:11
으아리 Clematis mandshurica. 위령선, 북참으아리, 철각위령선(鐵脚威靈仙), 백목통(白木通), 위령선(威靈仙), 구초계(九草階). 고추나물, 거의채(車衣菜), 능소(能消), 영선(靈仙), 풍차(風車), 낙엽성 반관목. 선인초(仙人草), 마음가리나물, 길이 1.5~3m. 마주나는 잎은 5~7개의 소엽으로 난형이다. 6~8월에 백색으로 개화한다. 9월에 익는 수과는 난형으로 백색의 털이 있다. 어린순을 식용하고 주로 신경계·운동계의 통증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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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 김종태
으아
너는 하나밖에 몰랐었다
저 현란한 숲속에서 버티며
순결 하나만을 의지해 온 너
으아
너는 둘을 알았다
순결 속에서 어느새 싹터 응어리진
불타는 정열을 어이 하리
으아
너는 두렵다
하늘이 찢어지는 그 고통 속에서도
찬란히 피어나는 무지갯빛 환희가
이제야 네가 한 송이 꽃이었음이
몰랐던들 몰랐던들 아예 몰랐던들
으아
너는 어쩔 수 없다
어차피 님을 안고 천년을 괴로워 하느니
차라리 님을 보내고 밤새워 홀로 우는 것이
네가 여태껏 살아온 방법이었는데
우는 님 술잔 속에 눈물 방울질 때
으아리 꽃잎 하나 뚝 떨어지고
뒤돌아서며 그 님 한숨 쉴 때
네 꽃잎 또 하나 바람에 흩날린다
으아 어쩔거나
가도 갈 수 없는 숫된 사랑을
아으 도리없네
보내도 떠나지 못 하는 그 님의 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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