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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Metasequoia초목류 wild flower/낙우송과 axodiaceae 2012. 11. 19. 16:56
메타세콰이어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낙우송과의 교목으로 침엽으로는 드물게 갈잎나무다. 은행나무와 함께 유명한 화석나무. 41년 미키(三木)는 북미대륙의 세쿼이아(sequoia)를 닮아 이름붙였다. 중국에선 왕전(王戰)이 양쯔강변 마타오치(磨刀溪)에서 발견하여 46년 발표. 낙우송과 비교하여 잎이 마주나고 구과의 실편이 10개 미만이므로 다르다. 구과는 길이 5mm. 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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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대륙에 남아 있는 세콰이어를 닮은 나무를 화석으로 발견한 일본의 미키(三木)교수가 메타세콰이어란 이름으로 학회에 보고한 것은 1941년입니다. 중국의 산림공무원이던 왕전(王戰)이란 사람이 키가 35미터나 되는 살아있는 메타세콰이어 4천여 그루를 중국 후베이 성에서 찾았습니다. 은행나무와 더불어 공룡시대를 살던 화석나무였기에 학계에선 아주 난리가 났지요. 물가에서 잘 자라기 떄문에 중국명은 수삼목(水杉木)입니다. (박상진의 우리 나무의 세계 참조)
세콰이어는 1841년 체로키 문자를 발견한 북미원주민 시쿠워이아의 이름을 붙인 1종 1속의 침엽수입니다. 세콰이어는 미국 세콰이어공원에 2200살 먹고 키가 89미터나 되는 셔먼장군이 유명합니다. http://blog.daum.net/hwangjaihyuk/359
메타세쿼이아(수삼나무) / 임인규
하늘을 닮고 싶어
정신없이 뻗어 올라
그 큰 키에 희망을 걸고
버티고 섰습니다.
바늘 끝 날이 선 기상
세월이기는 장사 없어
녹이 슬어 붉어 오르고
바람결에 우수수
땅을 향해
분노를 폭발합니다.
비록 으 산 한
뼈대만 남아
하늘을 지고
서 있을지라도
사내는 죽어도
헛됨을 도모하지 않으니
사대부의 꼿꼿한 절개만은
향기로 남아 풍겨나고
장부의 큰 가슴은
비어지고도 차는 법인데
철없이 보채는 바람
아서라!
내 희망은 아직도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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