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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정(嘗春亭)풍경 landscape 2012. 11. 5. 14:30
옥천 청산면 보청천 잔잔한 물 위를 떠가는 독산과 상춘정(常春亭)은 새빛님이 추천한 대사연 11월 출사지다.
1970년대 박춘식 청성면장이 주도해 건립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정자는 문화재도 향토유적도 아니지만 독산과 어울리며 지나는 나그네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이 명물을 떠받치고 있는 보청천은 보은 속리산 자락에서 시작해 옥천의 동쪽 마을 청산면으로 흘러들고 이웃한 청성면을 거친 후 금강 본류와 합류한다. 하천 이름은 보은과 청산의 첫 글자를 따서 지었다. 옥천 가을 여행지 보청천 물길에 우뚝선 독산 상춘정 (breaknews.com)
이름으로 봐서는 꽃 피는 봄에 또 와야 할 듯한데
그 때는 '졸업식 노래'니 '짝짜꿍' '까치야'의 작곡가 정순철이 태어난 교평리도 둘러봐야 할 듯.
동요작가 정순철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노래비가 옥천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 세워졌다.
아래쪽 사진은 정순철 벽화거리. 옥천군 제공. http://news.donga.com/3/all/20121111/50777498/1 정순철노래비 http://ktk84378837.tistory.com/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