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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식당 진도견기타 etcetera 2007. 11. 15. 13:45
갑사.
어디를 불문하고 입구쪽 출구쪽에 늘어선 장사꾼 아줌마의 간구하는 듯한 호객소리가,
어느 때는 애처롭고 어느 때는 공해로 느껴진다.
이와는 달리 상봉식당은 빛나는 모범식당 표지와 그 이름도 찬란한 해병전우회 마크가 빛을 발하고,식당 앞 길가엔 야외용 식탁과 빨간 옷 입은 진도견이 호객을 하고 있다.
고분고분한데다가 부담없는 얼굴이라 발걸음이 많이도 멈춘다.'기타 etcet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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