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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타나 lantana
    초목류 wild flower/마편초과 Verbenaceae 2008. 8. 27. 14:22

     

    친구 아들의 결혼식 하객으로 전세 버스에서 내렸다.

    서초동 대검청사 식물전시관은 굳게 닫쳐 있지만 입구에 몇 종이 화분에 담겨 뙤약볕을 죄고 있다.

    란타나는 영화의 제목처럼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이름인데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마편초과의 관목이다.

    꽃의 색은 흰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 색, 붉은 색 등으로 호화롭고 아름답다.

    꽃의 색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라는 이름이 있다.

    열매는 장과이고 뭉쳐서 달리며 검은 색이고 독이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2001년에 레이 로렌스 감독, 안소니 라파글리아, 제프리 러시 주연의 오스트레일리아 영화가 있다.

    소개된 줄거리와 란타나가 연결이 돌른지 모르겠다.

    틴에이저 아들 둘을 둔 형사 레온(안소니 라파글리아 분)은 화목한 가정을 두고도 방황하는 40대.

    댄스 동우회에서 만난 제인과 비밀스런 관계를 갖는다.

    현재 전 남편과의 별거 중에 있는 제인은 중년의 인생에서 이룰 수 없었던 과거에 대해 깊은 미련과 절망을 안고 사는 여인.

    옆집에 사는 젊은 부부의 가난하지만 애정 깊은 삶을 곁눈질 하며 더욱 고독으로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레온은 한 여인의 실종사고를 맡게 되는데, 그 여인은 베스트셀러 심리학 서적을 써서 유명한 정신과의사이자 심리학 박사인 발레리(바바라 허쉬 분).

    발레리의 남편 존(죠프리 러쉬 분)을 통해 그들의 외동딸이 강간 살해 되었으며 그 사건 이후 그들 부부를 이어준 유일한 끈은 “자식 잃은 부모의 슬픔”이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비록 정신과의사였지만, 발레리 스스로도 아주 불안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는 얘기를 듣는다.

    한편 발레리의 사무실을 조사하던 레온은 발레리에게 치료를 받던 환자 리스트에서 자기 아내의 상담 내용을 발견하게 되고...

     

    란타나 Lantana camara. 꽃의 색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七變花), 영명은 Spanish Flag, 또는 West Indian Lantan. 열대 아메리카 원산. 꿀풀목 마편초과란타나속의 관목. 학명 Lantana camara L. 키는 3m까지 자라며,  줄기 기부에서 가는 작은 가지가 여러 개 나오며 그 선단에 꽃이 달린다. 잎은 길이 2~9cm로 꽃은 노란색, 오렌지색, 분홍색, 흰색 등이 여러 가지 조합을 이루며 피고, 꽃이 핀 뒤 뭉쳐서 열리는 열매는 검고 독이 있다. 란타나는 란타민(Lantanin)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진정, 해독, 해열의 효능이 있으며 특히 잎의 추출액은 위궤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란타나 http://ktk84378837.tistory.com/2717 http://ktk84378837.tistory.com/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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