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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半夏 Pinellia ternate초목류 wild flower/천남성과 Araceae 2010. 5. 14. 11:35
반하 Pinellia ternate, 수옥(水玉), 치모읍(雉毛邑), 지문(地文), 끼무릇, 법반하, 소천남성, 학명 Pinellia ternate. 반하(半夏)라는 이름은 절반의 여름이라는 뜻이다. 키는 20~40㎝. 알줄기에서 겹잎이 1~2개 나오는데 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어 있다. 잎의 밑부분 안쪽에 1개의 눈이 달리는데, 위 끝에 달리기도 한다. 5월에 뿌리(잎줄기)에서 솟은 꽃줄기 끝에 엷은 황백색 꽃이 달려 핀다. 꽃턱잎은 녹색이며 안쪽에 털이 있다. 암꽃은 꽃차례의 밑 부분에 ,위쪽에는 수꽃이 달린다. 7~8월에 녹색의 장과가 달려 익는데 가늘고 작다. 덩이줄기를 수전(守田)이라고도 하며 감기, 거담(혈담), 건비위, 건위, 결기, 결핵, 경련 같은 호흡기, 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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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천남성, 점박이천남성, 두루미천남성 http://ktk84378837.tistory.com/270 두루미천남성 http://ktk84378837.tisto, ry.com/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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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 박광순
더위를 잘라 길가에 던지고
달아나는 바람을 붙잡아 매며
한 서린 울분 풀어내는 오후
가슴에 뿌리내린 사랑으로
역사는 쓰여 지고 있다
파랗게 질려버린 이웃들
멈칫거리는 두려움을 잊으려
말간 하늘을 탓하고 있다
지지리도 못난 성깔 하나
제 복이라 자위하며
고슴도치의 사랑 이룬다
이슬에 젖은 입술은
똑같건만
차별의 잣대는 살아 있어
오늘도
슬픈 소임은 끝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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