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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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풍경심상 image 2007. 12. 26. 17:31
봉사활동 같지도 않은 봉사를 하고 물이 들어와 우린 밥 먹고 떠난다. 창밖으로 보이는 어촌의 풍경은 너무 아프고 쓸쓸하다. 사고 난 이때라고 더욱 저며온다. 태안기름유출사고현장 봉사활동을 마치고. 태안기름유출사고현장 http://ktk84378837.tistory.com/3531 http://ktk84378837.tistory.com/3533 http://ktk84378837.tistory.com/3534 소근포 체오정(所斤浦掣鰲亭) / 매계 조위(梅溪 曺偉,1454~1503) 체오정상옹청유(掣鰲亭上擁靑油) 체오정 위로 푸른 구름이 피어오르고 만리건곤입우모(萬里乾坤入雨眸) 만 리 밖 하늘과 땅이 두 눈에 들어온다. 도서중중라작대(島嶼重重螺作黛) 섬들은 첩첩이 감기어 눈썹처럼 보이고 파도묘묘신위루(波濤渺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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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해바라기 sunflower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07. 11. 6. 11:29
문경에 있는 가은역을 향해 가는데 하괴리 도로에 해바라기가 이제 그만 해를 피하겠다는 건가?뒷좌석에 타고 가는 회원들 눈엔 보이지 않았는데 기사 노릇하는 럭셔리님께서 차를 세웠다.차가 쌩쌩거리는 도로변이지만 햇살이 좋아 셔터스피드가 높으니 흔들거리는 데도 잡혔다. 럭셔리님은 사진뿐만 아니라 It's Daejeon 산악회 멤버로 히말라야를 다녀왔고 제주며 필리핀 해역을 뒤지는 스쿠버 다이버며 오토바이를 즐기는 체육 선생님이다. 오늘의 코스도 럭셔리님이 발의하고 안내하고 봉사하고 있는 중이다.sosim님과 함께 대사연을 발족시킨 창단 멤버이니 없어서는 안 될 지도자인 셈이다. 해바라기 sunflower 향일화(向日花), 산자연, 조일화(朝日花), 규곽(葵藿). 규화(葵花). 학명 Helianthus an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