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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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 Vitis cognet초목류 wild flower/포도나무과 Vitaceae 2023. 9. 2. 22:26
머루 Vitis cognet 영명 Crimson Glory Vine, 영욱(蘡薁). 목룡(木龍). 포도과 머루속, 포도과 개머루속 잎은 어긋나고 홑잎이며 3~5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6월에 황록색의 오판화가 꽃자루 밑 부분에서 덩굴손이 발달한다. 9~10월에 지름 8mm 정도의 둥근 장과가 달려 흑자색으로 익는다. 어린순과 열매를 식용한다. 묵포도도, 사임당심씨(師任堂申氏, 1504-1551) 묵포도(墨葡萄), 황집중(黃執中, 1533-1593). 사가유묵첩(四家遺墨帖), 44.4X28.3cm. 서울대박물관.진사에 합격하고 경력 벼슬을 지낸 황집중은 묵포도(墨葡萄)를 특히 잘 그려 이정(李霆)의 묵죽(墨竹)과 어몽룡(魚夢龍)의 묵매(墨梅)와 함께 삼절(三絶)로 일컬어짐 가을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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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이몽룡 생가문화 culture/문학 literature 2018. 5. 7. 22:10
이몽룡생가의 솟을대문과 국가민속문화재 제171호임을 밝혀주는 안내문 계서당 현판-작자미상으로 알려진 춘향전의 비밀을 간직한 계서당은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생가로 재조명 받으며 봉화의 자랑이 되었다. 성이성이 유년시절을 함께 보냈다는 500살 굽은 소나무 보호수가 계서당을 굽어보고 있다. 성이성은 창녕사람으로 남원부사를 지낸 부용당 성안의 아들로 인조 5년 문과에 급제하여 진주부사 등 고을수령을 여섯 번이나 지냈고 어사를 4번이나 지냈던 실제인물이다. 광해군, 인조때 남원부사로 부임한 아버지를 따라 남원에 머무르는 동안 기생과 사귀었고, 세월이 흐른 후 암행어사가 되어 호남지방을 순회하다가 남원에 들르기도 하였다. 이몽룡생가 전경.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301번지 국가민속문화재 171호 세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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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만에 보는 광한루(廣寒樓)문화 culture/유교문화 Confucian culture 2016. 6. 22. 21:59
광한루(廣寒樓). 현재 보물 제281호와 명승 33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을 한 누마루집 형태이며, 옆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루(翼樓)를 달아 낸 장대한 규모의 누각이다. 평양의 부벽루(浮碧樓), 진주 촉석루(矗石樓, 밀양 영남루(嶺南樓)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누각 가운데 하나이며, 주변의 풍광이나 조경 양식이 뛰어나서 담양의 소쇄원(瀟灑園)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손꼽힌다. 이 건물의 원래 이름은 세종 때 황희 정승이 이곳에 유배되면서 지세가 평평하고 사방이 넓게 트여 있다고 광통루(廣通樓)였는데, 몇 번의 변천을 거쳐 15세기 중반 하동부원군으로 있던 정인지(鄭麟趾 1393~1478)가 이 누각에 올라 “호남의 승경으로 달나라에 있는 궁전 광한청허부(廣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