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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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Otus scops Linnaeus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3. 5. 12. 22:25
달마 이상현 님 제공 올빼미과에 속하는 조류 가운데 소쩍새는 천연기념물 제324-6호인 소쩍새(Otus scops Linnaeus)와 천연기념물 제324-7호인 큰소쩍새(Otus bakkamoena Pennant)가 있다. 멸종위기종이다. 소쩍새의 몸길이는 약 21㎝ 정도이며 몸 빛깔은 회갈색인데 갈색이 흐트러진 모양이다. 온몸이 잿빛 갈색인 회색형과 붉은 갈색인 적색형이 있다. 발목은 털로 덮여 있으나 발가락에는 털이 없다.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등지에서 야행성인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이다. 눈이 노랗다. 소쩍새라는 이름은 새의 울음소리에서 의성한 것이다. 솥이 적다는 말에서 왔다는 설화도 있고 솥이 쩍 소리나게 깨진다는 말도 있다. 소쩍새는 밤에만 활동하며 소쩍 소쩍 들리기도 하지만 접동 접동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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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324-2호 수리부엉이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17. 9. 5. 22:52
수리부엉이의 몸길이는 약 66㎝이다. 몸 전체가 황갈색을 띠며, 가슴·등·날개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그 밖의 부분에는 암갈색 무늬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텃새로 중부 이북 지방의 깊은 산 암벽과 강가의 절벽에서 생활한다. 낮에는 곧게 선 자세로 나뭇가지나 바위에 앉아 있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주로 꿩, 산토끼, 집쥐, 개구리, 뱀, 도마뱀 등을 먹는다. 보문산 남서쪽 유등천 절벽에 서식지보호안내판이 있으나 보이질 않고 뿌라공원 중앙광장에서 저긴가 할 정도로 멀리 보인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도 몇 마리 살고 있다. 보문산.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오염된 먹이로 인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번식지를 비롯한 월동지와 서식지의 파괴, 인간에 의한 마구잡이 등의 원인으로 나날이 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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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루쉰 魯迅公園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5. 7. 30. 21:41
청도 노신공원 안의 노신 동상. 본래 해빈공원인데 1950년 노신(魯迅)이 다녀간 것을 기념하여 노신공원을 세웠다. 아큐정전과 광인일기로 익숙한 노신의 수필 가운데 조화석습(朝花夕拾)이 있다.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는 우리 말 해석이 적절한가? 다음과 같이 이어지는 글귀가 있기 때문이다. "명망있는 학자와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척 해야 한다. 너무 모르면 업신여기게 되고 너무 잘 알면 미워한다. 군데군데 모르는 정도가 서로에게 가장 적합하다." 어떤 상황에 즉각 대응하지 않고 인내하고 기다렸다가 반응하라! 며 삶의 지혜를 이야기한다. 로마신화에 나오는 미네르바(Minerva)의 부엉이까지 등장시킨다. 부엉이(혹 올빼미)는 어두워져야 날개를 펴는 지혜의 상징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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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가와 화조원의 새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4. 3. 5. 17:16
メンフクロウ 올빼미 무사의 투구를 닮았다. ベンガルワシミミズク 올빼미 시즈오카국제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찾아간 카케가와 화조원의 맹금류는 발에 쇠사슬을 차고 카메라를 피하고 있었다. コガネメキシコインコ 멕시코 잉꼬 ニシムラサキエボシドリ キンムネオナガテリムク クロツラヘラサギ 저어새 ギニアエボシドリ ケープペンギン 케이프펭귄 オシドリ 원앙 鴛鴦 ケープペンギン 케이프펭귄 나머지는 식별표를 차고 그런대로 자유를 누리고 있었다. 카케가와 화조원 http://k-hana-tori.com/ 앵무 / 두보(杜甫) 앵무새 근심을 머금었으니 鸚鵡含愁思 총명해 헤어진 짝 생각함일세 聰明憶別離 푸른 깃 온통 짤막해져도 翠衿渾短盡 붉은 부리 아는 것 많기도 해라 紅嘴漫多知 새장이 열릴 날 있지 않으니 未有開籠日 오래 살던 가지에서 ..